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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 94년도 구형 레스폴 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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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02 20:29
246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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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삮고, 넥은 뿌려졌던 삼익 94년도 래스폴을 살려냈습니다  


  구형 에피폰 래스폴의 픽업을 넣어주고요


헤드머신 달아주고... 금속 데칼도 넣어주구요.  (삼익 지우고 깁슨 넣을까... 하다가 말았습니다.)









볼륨 노브도 새거 달았더니, 깔끔하구요.






브릿지와 새들도 다 갈았더니 깔끔..... 





금속 데칼이 은근 멋지더군요.







회선 배선도.. 어찌어찌.. 납땜도 어찌어찌 해냈습니다.




소리도 잘나는데....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덱이 많이 휘고, 덱뿌러지짐의 원인인지 버징 하나를 해결하면 다른게 문제입니다.


결국... 12 플렛이 3mm 뜬걸로 만족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ㅠ.ㅠ

앰프상에는 버징이 잘 안느껴지지만, 쌩으로 치면 버징이 나오고 있습니다



픽업도 구형이고, 덱도 뿌러진적이 있고, 플렛 교체하면서 손상도 생기면서...


기타가 엉망이 되었습니다만.... 소리는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그냥 전에 구형 레스폴 소리가 나와요.


바디도 오래된 나무라서 단단하고.. (구형 삼익들이 좋은 나무들을 썼다고 하지요.)

픽업은 나름 정품 에피폰이라서 소리는 나쁘지 않게 나네요.


그래도 고급진 소리는 아닌거 같습니다.


스탠다드 프로랑 업글한 스탠다드랑은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



그래도, 하나 살려냈다는 자부심을 두고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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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BlackNile님의 댓글

작성자 BlackNile
작성일 04.03 10:51
넥까지 새로 발주하기엔 너무 가는거죠 ㅎㅎ 잘 봤스빈다

카미유클로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카미유클로델
작성일 04.03 12:00
@BlackNile님에게 답글 스트렛과는 다르게 넥이 분리가 안됩니다. 딱 붙어있어요.

바디와 넥을 팔긴 히는데… 그러면 완전 다른 기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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