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파괴인 이 회사는... 정말...

페이지 정보

380 조회
21 댓글
6 추천

본문

이전 글에서도 썼듯 회사에서 출장 지원을 못해주겠다 하는데


엊그제 점심 먹으며 들었는데


태국 가서 말아먹고(1년만에 지사 철수. 실적 0) 돌아온 놈은 승진을 했는데

거기에


일본 다시 돌아오면서 가전제품 일체를 샀는데

전액 회사 지원이었다고 하더군요.... =_=;;



여튼


그놈이 사업부 하나를 새로 맡았는데(3월부터)


매출 곤두박질(가장 매출 많이 나던 곳이 가장 안나는 곳으로.. 두 달 만에 막장;;)


그리고 거기 직원 하나는 그놈의 파워하라로 이번달 퇴직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여윽시


사장과 골프나 치러 다니고(골프채도 사장이 다 사줌. 30만엔치), 술마시고 다니고 그럽니다.


자괴감이 드네요.


출장지 물가 비싸니까 비용 아끼려고 캐리어에 라면 챙겨넣다가 급 빡쳐서 글 써봅니다.



댓글 21

잡일전문가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직원 평으로는

그렇게까지 아부를 잘하는 사람은 첨봤다고....

손 비비는게 너무 빨라서 정지화상처럼 보일 정도라고 표현하더군요;;

잡일전문가님의 댓글의 댓글

제 맘속 최종 출근일은 7/18일입니다 'ㅅ'

그러면 8월 말까지 깔끔하게 쉴 수 있거든요.

9/1부터 새 일...

살포시님의 댓글

아부 잘하고 협력하는 분야에서 골치 아픈 직원이 있었는데, 오너가 그런 사항을 모르는게 아니더군요. 결국 자기 오너 가족하고 트러블 생기더니 사직 시키고, 외주계약으로 돌리더군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최근에 들은 말이 있는데 사장이 엉망인 거 모르는 거 같지? 다안다...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ㅠ

Tolaria님의 댓글

허허... 딱 저런 사람 아래에서 3년을 같이 일했습니다. 30시간 야근 넘기면 안된다고 2년 11개월동안 29시간59분까지만 찍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ㅎㅎㅎ......
전체 116 / 1 페이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