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글 키캡을 고집하는 이유..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31 15:03
본문
키보드에 조예(?)가 좀 있으신 분들은 영문만 새겨져 있는 키캡을 선호하시고 많이들 쓰실텐데요.
전 그래도 한글 각인이 되어있는 키캡을 고집합니다.
이유는 자판을 머리가 아닌 손가락이 외우고 있어서 입니다. (다들 그러실 거라 봅니다.)
정자세땐 당연히 자판 외워서 신나게 잘 칩니다. 근데 가끔씩 업무중에 전화 받으면서 타자칠일이 꽤 있는데 그땐 한손으로 독수리 타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영문만 새겨져 있는 키보드를 쓰니 머리가 하얘지면서 자판 위치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가급적 한글 각인이 있는 키보드를 고집했는데…어쩌다 보니 해피해킹을 들였습니다.
결국 전화 받으면서 입력할 일이 있을땐 메모후 재입력 합니다. ㅜㅜ
결론 : pfu놈들아. 제발 한국에 정발좀...
댓글 11
루키1님의 댓글의 댓글
@덜구님에게 답글
정자세로 타이핑땐 아무 문제 없는데 한손으로 칠려니 키 위치를 모르겠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엥 나 키보드 분명히 외우는데 이게 뭐지’ 했죠 ㅎㅎ
‘엥 나 키보드 분명히 외우는데 이게 뭐지’ 했죠 ㅎㅎ
molla님의 댓글
어차피 세벌식 써서 한글이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별 의미 없는 것 보기 더 깔끔한 영문 키보드를 더 선호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별 의미 없는 것 보기 더 깔끔한 영문 키보드를 더 선호합니다.
루키1님의 댓글의 댓글
@molla님에게 답글
세벌식이면 오히려 머리보단 손가락이 더 자판위치 외워야 되는거 아닌가요? 한손이나 독수리 타법으로도 잘 치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루키1님에게 답글
당연히 못 치죠. : )
그래도 오래 쳐 와서인지 머리속에서 한번 시뮬을 해 보면서 하면 독수리 타법으로 어느정도는 쳐 지긴 하더군요. (오타 작렬이긴 합니다.)
그래도 오래 쳐 와서인지 머리속에서 한번 시뮬을 해 보면서 하면 독수리 타법으로 어느정도는 쳐 지긴 하더군요. (오타 작렬이긴 합니다.)
탱자탱자님의 댓글
저는 디자인 때문에 영문 각인 씁니다.
한글은 심미적 관점에서 안 좋은가? 하면 그 건 아닙니다.
영문과 한글 특히 쌍자음까지 같이 각인되어 있는게 정말 취향과 맞지 않아서요.
만약 영문 알파벳 같이 한 글자씩만 각인된 키캡이 있다면 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무각 쓰고있어요
한글은 심미적 관점에서 안 좋은가? 하면 그 건 아닙니다.
영문과 한글 특히 쌍자음까지 같이 각인되어 있는게 정말 취향과 맞지 않아서요.
만약 영문 알파벳 같이 한 글자씩만 각인된 키캡이 있다면 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무각 쓰고있어요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탱자탱자님에게 답글
저도 동감합니다.
한글이 들어가도 이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쁘게 에는 별로 관심 자체가 없어 보입니다.
영문만 들어간 키보드는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데, 한글이 들어가면 확실히 부족해지죠.
한글까지 넣으면서 이쁘게 만드려는 노력 자체가 부족해 보입니다.
(만 위에 썼듯이 어차피 기본 새겨진 한글은 제가 쓰는 세벌식과도 안 맞아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영문만 쓰여진 걸 선호하네요.)
한글이 들어가도 이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쁘게 에는 별로 관심 자체가 없어 보입니다.
영문만 들어간 키보드는 다양한 디자인이 있는데, 한글이 들어가면 확실히 부족해지죠.
한글까지 넣으면서 이쁘게 만드려는 노력 자체가 부족해 보입니다.
(만 위에 썼듯이 어차피 기본 새겨진 한글은 제가 쓰는 세벌식과도 안 맞아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영문만 쓰여진 걸 선호하네요.)
이웃삼촌님의 댓글
나이 먹어 보수적이 되어 그런가… 한글 키캡 없으면 뭔가 나라 팔아먹은 느낌이라…
게다가 67% 75% 99% 뭐 이런건 또 쓰기 싫어요. 104키 고집 중입니다.
게다가 67% 75% 99% 뭐 이런건 또 쓰기 싫어요. 104키 고집 중입니다.
덜구님의 댓글
저도 해키해킹쓸때 키캡을 바꿔서 써서 fn 조합키 때문에 붙여서 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