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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하는 법 번외 귀농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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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부
작성일 2025.03.19 14:47
분류 기타
699 조회
20 추천

본문

귀농은 하나의 새로운 삶을 사는 이민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됩니다.


이민...이라고 보면 거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삶의 모든부분이 달라지고, 나의 법적 지위도 농업인으로 변화하게 되면 정말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평균나이 65세 이상인 농사만 짓는 나라에 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인구 25만 한 시에도 30대 농사 짓는 사람 전부 찾아봐도 10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새로운 세계로 가는 것이죠.


이 세계는 시간감각이 좀 다릅니다. 10년 경력은 초보이고 20~30년 경력부터 전문가 소리를 듣는 곳이고,

40대 미만은 아기 처럼 보고 보호해주려고합니다.

생각보다 텃세가 있긴하지만, 많은 도와주는 분들이 아기들을 왜 괴롭히냐고 괴롭히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게됩니다. 


이런 보호 속에서 만 40세까지 청년 소리들으면서 (만 49세로 늘어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각종 지자체 지원을 받아가면서 기반을 잡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인력을 고용할수 있는 연매출 1억 정도 되는 규모가 되면 약 5000만원 정도 생활비로 남기는 수준으로 농사를 짓게 되면 실제 일하는 시간을 유연하게 직원들에게 맡겨두고 일할수 있게 됩니다. (요즘은 합법으로 인력 구하기도 쉽습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어서 저는 귀농은 장점이 많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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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오비완님의 댓글

작성자 오비완
작성일 03.20 14:15
미국 이민가는데요.. 곧.. 미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 관심이 많이 생깁니다

맛스타오렌지님의 댓글

작성일 03.21 14:57
60 넘어서 경험 없어도 가능할까요?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작성일 03.21 16:35
@맛스타오렌지님에게 답글 어렵지만 어느 정도는 가능할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아이를 다. 키워 놓으셨고 필요한 돈이 정해져 있다 보니까 온실을 매매하는 방법으로 귀농하셔서 정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은 해요. 다만 투자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고 온실도 그렇게 크지 않은 상태에서 전 농사 짓던 사람들이 관리를 잘 해서 농사도 잘 되는 온실을 한 천 평 정도 하시면 1년에 자기 인건비 빼고 8000만원 정도 남겨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사를 한 2 3년 정도 경험해보고 난 이후에 그 정도 순이에게 보통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해요

맛스타오렌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맛스타오렌지
작성일 어제 10:18
@농부님에게 답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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