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38, 슈퍼마리오 월드: 마리오 &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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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na 221.♡.115.143
작성일 2024.10.14 16:41
분류 제품리뷰
10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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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모앙 레고당에 처음으로 글 남깁니다.

클리앙의 오랜 유령회원인데 다모앙에도 왔습니다.

아마도 이쪽에서도 유령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인사겸 해서 리뷰글 하나 올립니다.



제품 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출시일 알람을 맞춰놓고 대기를 탈 정도로 기대를 했던 제품인데 드디어 출시를 했습니다.


제품 패키지와 설명서 표지등은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픽셀아트 형태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제품 자체가 도드라져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평면에 작은 타일부품으로 픽셀아트를 구현하는 과정은 설명서 역시 알아보기 쉽도록 평면도 형태의 구성을 해 두었고,

비슷한 컬러들의 구분이 필요한 페이지에서는 설명서 한 쪽에 컬러표를 그려두고 끼우는 면에 숫자 표시를 해서 실수를 줄여주려는 노력을 했더군요.


일단 부품 수 자체가 많지 않아서 마리오와 요시 캐릭터를 꾸미는 작업은 굉장히 금방 끝났습니다.



마리오와 요시의 기본 움직임은 아래쪽에 달린 회전 레버를 통해 이루어진다면,

요시의 입에서 혓바닥이 튀어나오는 동작은 별도의 다이얼 타입으로 조작하게 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얼핏 작아보이지만 높이가 대략 40cm나 됩니다.

검은색 테두리가 씌워진 픽셀아트 타입의 제품이라 어디에 올려두어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전시효과가 상당히 좋네요.



하단 베이스 플레이트가 묵직하게 만들어져 있고 밑면에 고무 타이어 부품으로 넌슬립 다리를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따로 고정하려 잡지 않아도 단단히 바닥에 자리잡게 됩니다.

한손으로만 레버를 돌려도 들썩들썩 잘 동작하지요.


사진의 풀 표현을 보면, 

모든 면이 타일부품으로 마감된 것이 아니라 스터드가 튀어나온 면이 있는 것도 평면적인 디자인에서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마리오의 팔, 몸통, 망토 부분이 깊이가 각각 다르고,

요시의 입, 팔, 양 발이 각각 깊이를 달리해서 평면이지만 입체감을 주는.. 거기서 오는 그림자들이 더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여러 고전 게임들의 픽셀아트를 활용해서 시리즈로 계속 출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길 정도네요.


레고당 여러분 잔뜩 추워진 날씨에 건강챙기시고 즐거운 레고 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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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포기남님의 댓글

작성자 포기남 (167.♡.97.79)
작성일 어제 17:50
여기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저도 이 제품 보면서 꽤나 혹했는데..
다행히(?)도 마리오 팬이 아니라서 가까스로 피할 수 있었습니다. 허허..

그리고 이걸 보면서,
예전에 NES 작업하면서 시도했던 모자이크 방식으로 새로운 브릭을 만들었던것도 생각나고 하는군요.
https://fogeyman.tistory.com/1384

van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na (221.♡.115.143)
작성일 어제 23:35
@포기남님에게 답글 와, 이런 작업도 하셨군요 :)
작게도 이쁘지만 크게 봐도 레트로한 느낌이 확 사는데요?

퐁팡핑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퐁팡핑요 (61.♡.123.162)
작성일 어제 20:45
레고당 귀한 분들께서 이렇게 한분 한분 찾아와주시니 게시판에 활력이 샘솟는 것 같네요 ㅠㅠ 멋진 제품 리뷰 즐겁게 잘 감상했습니다!

van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vana (221.♡.115.143)
작성일 어제 23:36
@퐁팡핑요님에게 답글 귀하게 봐주시는 마음이 귀합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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