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언제부터 맥을 사용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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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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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맥모앙에 글이 없다는 글을 보고나니까 뭐라도 뻘글이 쓰고 싶어서 저도 하나 씁니다. 맥모앙에 글이 없다는건 다모앙 자체에 사람이 예전보다 적다는 얘기기도 해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저는 아이폰 구입한 후에 윈도우에서 아이튠즈 돌리는게 너무 화딱지나서 처음 맥을 구입했습니다. 뭐, 그 이전부터 맥을 한 번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핑계가 된 거긴 하지만요. 그 때 아이맥을 구입했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반품을 하고 맥북프로 15인치 제일 저렴한걸 사용했었습니다.
직장에서 사용하는 메인 컴퓨터가 윈도우로 있다보니까 맥에게 기대하는건 성능 보다는 편리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중고로 맥북에어를 한 번 구입했다가 맥북에어의 매력에 푹 빠져서 m1에어로 왔습니다. m1에어는 편리성을 생각하가 왔는데, 사용해보니까 제가 사용하는 용도에서는 성능도 전혀 부족함이 없더라구요. 지금은 메인으로 사용하는 윈도우 컴퓨터가 따로 있지는 않고 제 메인 컴퓨터는 그냥 m1에어로 사용 중입니다. 윈도우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윈도우 노트북이 따로 있기는 한데, 가끔 아내가 필요할 때 쓰지 저는 윈도우가 필요해서 쓴 경우는 거의 없네요.
다들 언제부터 맥을 사용하셨나요??
댓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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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레드엔젤님에게 답글
역시...책을 만드시는게 아니라 기존 종이책으로 나온걸 전자책 버전으로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신거군요. 그냥 PDF로 올리는거면 몰라도 epub으로 제대로 표현된 전자책은 원고를 가지고 종이책을 만드는 과정 만큼이나 새로운 편집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이해하곤 있습니다. ㅎㅎ
모빌맨님의 댓글
저는 아마도... 1998년쯤 이었던 것 같네요.
파워PC 6100 AV 피자맥 모델이었고요, 제 첫 개인 컴퓨터였습니다.
파워PC 6100 AV 피자맥 모델이었고요, 제 첫 개인 컴퓨터였습니다.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모빌맨님에게 답글
와...이런 모델도 있었네요. 피자맥이라는게 배달오는 피자케이스와 닮아서 피자맥인건가요??
모빌맨님의 댓글의 댓글
@쪽빛아람님에게 답글
예, 맞아요.
매킨토시 쿼드라 610 등 피자박스처럼 얇고 넓은 모델들을 피자맥이라고 불렀습니다.
AV 모델은 소니 트리니트론 AV 모니터가 번들로 제공되었는데,
모니터 밑 스피커의 존재감이 끝내줬죠.
지금은 USB-C를 주로 쓰지만, 그때만 해도 스카시 케이블로 주변기기들을 연결해서 사용했고,
인터넷은 33.6K나 56K 모뎀으로 텔넷으로 연결해서 PC 통신을...;;;
나중에 인터넷이 나오고는 하이텔 접속 후에 PPPoE로 인터넷을...
매킨토시 쿼드라 610 등 피자박스처럼 얇고 넓은 모델들을 피자맥이라고 불렀습니다.
AV 모델은 소니 트리니트론 AV 모니터가 번들로 제공되었는데,
모니터 밑 스피커의 존재감이 끝내줬죠.
지금은 USB-C를 주로 쓰지만, 그때만 해도 스카시 케이블로 주변기기들을 연결해서 사용했고,
인터넷은 33.6K나 56K 모뎀으로 텔넷으로 연결해서 PC 통신을...;;;
나중에 인터넷이 나오고는 하이텔 접속 후에 PPPoE로 인터넷을...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모빌맨님에게 답글
스카시 케이블...비싸서 구경만 해봤지 실제로 써보진 못했네요.
맥이 그런 연결단자를 선도하는 경향이 있었죠. (지금이야 예전 단자나 라이트닝 같은거 고집하느라 오히려 늦게 가는 감도 있지만...) 처음 맥 사용할 때 IEEE1394로 연결 되는 외장하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맥이 그런 연결단자를 선도하는 경향이 있었죠. (지금이야 예전 단자나 라이트닝 같은거 고집하느라 오히려 늦게 가는 감도 있지만...) 처음 맥 사용할 때 IEEE1394로 연결 되는 외장하드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별빛아래바위님의 댓글
m1맥북 깡통이 95였나 나왔을때 오오오~~ 왜케 팀쿡이 미쳤나 왜케 싸게 팔지하면서 지른 게 처음이었어요.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별빛아래바위님에게 답글
m1 맥북에어는 정말 맥이랑 어울리지 않는 가성비라는 단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기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거보다는 비싸게 샀지만, 신학기 이벤트때 구입해서 에어팟까지 받았었네요.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찰스님에게 답글
정확한 기종은 기억할 수 없지만, 대충 그 시절 즈음에 사촌형네 집에서 애플 컴퓨터를 만난게 제가 애플 컴퓨터랑 만난 첫 경험이지 싶습니다. 그때는 컴퓨터도 저에게는 그냥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기일 뿐이었는데 말입니다.
메밀꽃질무렵님의 댓글
1988에 Apple II로 입문했다가 당시 성능이 조금더 좋았던 16비트 PC로 넘어가서, 2015가 되어서야 다시 맥으로 돌아왔네요. ㅎㅎ
지영이남편님의 댓글
처음 써본거는 2002년 학교 공용 컴퓨터가 모두 맥이고, 실험실에서도 그림 그리려면 맥을 써서 배웠구요, 2006년 흰둥이 맥북이 처음 맥입니다.
맥대디님의 댓글
2008년 쯤 맥북에어 1세대로 입문 했습니다, 당시에 윈도우 부트캠프로 올려 사용했어요, 이후에 캐나다로 이주하고는 쭉 맥os 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직, 어도비, 오피스가 메인툴 이여서 윈도우 안쓴지 10년은 되었네요.
catzlog님의 댓글
클래식 2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작은 화면으로 어떻게 일했었는지 신기합니다.
레드엔젤님의 댓글의 댓글
https://www.youtube.com/@kwangheelee9172
지금은 장기휴업(게임 하느라..^^;)중이라 영상이 얼마 없지만, 전자책 제작이나 관련 영상을 예전에 올리곤 했습니다. 나중에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참고하시는데 조금은 도움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