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제안 MUM-T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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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KF-21은 자폭·전투 무인기와 편대…KAI의 유무인 복합戰 복안은 | 한국경제 (hankyung.com)
얼마전에 KAI가 제안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저비용 고효율을 목표로 한다고 .. (설마 군 무기에서도 ESG개념이 버무려질지는 몰랐네요. 하지만 가까운미래에 인력과 예산에 고난을 겪을 대한민국 군대가 이 개념을 미리 도입하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NACS(Next Air Combat System)이라는 제안을 들고 왔는데
1단계에서는 소모성 무인기(AAP)와 KF-21이 MUM-T를 이루고
2단계에서는 무인전투기(UCAV) + 소모성 무인기(AAP) + KF-21이 팀을 먹고
3단계에서는 KF-21이 스텔스화 된 KF-21EX를 조합한다고 합니다.
AAP는 소모성 무인기로서 L/W 3.1m/2.2m, 150㎏ 마하 0.6 정도이고, 기수에 교체장착식 임무형 모듈을 탑재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거 전장까지 누가 날라주죠? 설마 우영우 수송기?)
UACV는 소모성 무인기와는 다르게 귀환시켜서 계속 쓰는 내구성(?) 비행체로 12.2m/9.6m에 9730㎏ 마하 0.9 스펙이며, 마찬가지로 교체장착식 임무형 모듈을 장비한다고 합니다. 싱기하게도 쌍발이네요... 무인기는 싼게 덕목일텐데요.
KF-21EX은 모든 파장에 대해서 VLO급의 스텔스 성능을 가지며, EODAS, AI +레이저, 국산엔진 등 조은건 다 같다붙일 모양입니다. EX버전이 KF-21의 이름으로 진행되는 거면 기존 KF-21의 뼈대를 그대로 쓴다는 말인데, KF-21의 프레임으로 전대역 VLO가 가능할지 의문인긴하네요.
개념에 따르면 AAP와 UACV는 모기인 KF-21 또는 위성으로 관제될 수 있고 심지어는 UACV로 AAP를 관제할 수 있다고..(무인기가 무인기 콘트롤을??)
물론, KAI의 제안일 뿐이겠고, 이게 현실화 되려면 공군이나 아니면 외국 등 물주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당장 공군은 6세대기나 kF-21블럭 2 이후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는 없는듯 합니다. 아마도 블럭 2 완성되고 나서야 움직이지 싶네요.
다만, KF-21의 MUM-T는 반드시 구현 해야 하는 필수적인것이니만큼 너무 늦지않게 추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침 KF-21도 MUM-T에 유리한 복좌형이 있고, 저피탐형상을 갖추고 있으니, VLO가 아닌 LO급만 되어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경쟁기종보다는 덜 보이고 더 싸야겠죠? ㅎㅎ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AAP가 먼저 접근해서 색적과 재밍을 하고, UACV가 적 방공망 제압해서 회랑을 만들고, 그 회랑으로 유인기가 들어가 목표 타격한다고 하네요.
타국의 멈티를 보면 UACV가 다 하는걸로 나오는데, 아마도 KAI는 고가의 UACV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AAP라는 소모성 무인기를 추가하는 개념을 제안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고가의 6세대기+UACV의 멈티 시스템 보다 KF-21 + AAP의 싸구려 간이 멈티 시스템 만들면 수출시장에서 먹힌다는 생각일 수도요.
또 돈이 정 없는 나라에는 FA-50에 멈티 시스템 이식(가능할까?)해서 FA-50 + AAP의 초저렴 멈티 시스템도 제안할 수 있겠죠.
Typhoon7님의 댓글
... AAP가 UACV를 중심으로 포메이션을 짜고 날아다니거나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