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생산되는 K-2PL의 가격이 한국생산된 K-2GF의 2.5배일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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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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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중 하나는 국방부가 K2PL 버전의 차량 한 대에 대해 지불할 천문학적인 가격입니다. 비슷한 금액으로 최신 버전의 미국 Abrams 탱크 2 대 이상 또는 최신 버전의 독일 Leopard 2A8 탱크 1 대 반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K2PL 전차 1대의 가격은 K2GF 버전의 전차 약 2.5대, 즉 한국에서 생산되는 이른바 갭 필리어, 즉 브리징 능력입니다."
폴란드 PGZ 피셜, 폴란드에서 생산되는 K-2PL의 가격이 한국생산된 K-2GF의 2.5배, M-1 에이브럼즈의 2배, 레오파드의 1.5배 가격일거라고 합니다.
전차 생산단가에 생산에 필요한 공장 및 라인 건설비용 + 인력양성비용 몽땅 다 합한 것인가보네요.
이러한 가격 때문에 폴란드 정부가 K-2PL 계약에 도장찍는걸 머뭇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긴, 우리나라 KF-21 블럭 1도 대당 기체단가는 천억이니 구백억이니 하지만, 실제로 블럭 1 40대 양산에 배정된 비용은 대략 8조 정도였죠. 대당 2천억.. 플라잉 대구급인데, 거기엔 이글루 라던가 유지보수 시설이라던가, 시뮬레이터, 심지어는 무장까지 다 포함된 비용이었습니다.
댓글 3
PLA671님의 댓글
번역기 돌려보면 2차 계약도 180대인데 120대를 그냥 K2(GF) 직도입, 60대를 2PL 사양으로 하여 초도생산과 시험평가용인 듯하네요. 직도입(레오2A8, M1A2)과 (투자가 필요한)면허생산의 차이도 있거니와, 투자비를 초도생산분 60대로 나누니까 단가가 치솟는 걸로 보이는 게 아닐까 싶네요.
방산이 정점에 오른 천조국 빼고 언제나 모든 나라 군이 겪는 딜레마인데, 전력증강이 시급하다면 검증되고 널리 보급된 외국산을 직도입하는 게 직빵이고, 운용주권이나 장기적인 유지보수의 경제성을 생각하면 자국산업을 양성해야 하죠...
방산이 정점에 오른 천조국 빼고 언제나 모든 나라 군이 겪는 딜레마인데, 전력증강이 시급하다면 검증되고 널리 보급된 외국산을 직도입하는 게 직빵이고, 운용주권이나 장기적인 유지보수의 경제성을 생각하면 자국산업을 양성해야 하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PLA671님에게 답글
현지생산분을 늘리면 대당단가는 내려갈텐데 그만큼 전력화가 늦어지니 그렇게 짠 모양이군요.
우러전이 어떤결말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네요.
우러전이 어떤결말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네요.
이대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