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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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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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에서 꽤나 유명했던 작품이 얼마전에 개봉했습니다.
저는 주인공 이소무라하야토 배우 좋아해서, 인스타에 배우가 한국개봉한다고 올려놨더라구요.
이정도면 의리라도 봐야합니다 ㅋ
영화초반부터 어떤부분이 살짝 걸리긴하는데 그 포인트가 영화의 전체를 지탱하는 소재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류(아라가키유이)가 했던 대사중 '남들은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순간이 나에게는 괴로움으로 다가오는 세상' 정확하지않지만 이런 류의 대사가 있었는데 오늘 이 대사가 다시 떠오르면서 가슴을 후벼파네요.
후반으로 갈수록 마무리가 좀 엉성한것같긴하지만 리드배우들은 물론이고 조연들의 연기도 구멍이 없어서 전체적으로는 좋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소무라하야토 필모중에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본 '달'도 좋았네요.
다시보기는 무거운 소재이긴하지만, 좋아하는 배우가 탄탄하게 필모쌓아가는걸 보는 재미는 있는것같아요.
댓글 4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돌마루님에게 답글
‘바른욕구’라면 너무 일차원적설명이 되어버리는데, 다름을 틀림으로 정해놓은 세상에서 같은 페티쉬를 가진 사람들의 얘기에요. 결국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neaka님의 댓글
<달>은 못보았으나
<플랜75>에 출연한 그 배우로군요
좋은 배우를 따라 영화보기도 공감합니다 ^^
<플랜75>에 출연한 그 배우로군요
좋은 배우를 따라 영화보기도 공감합니다 ^^
challengers님의 댓글의 댓글
@neaka님에게 답글
영화는 어둡고 무거운데 드라마는 또 개성있는거 많이 찍더라구요. 팬입장으로 작품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돌마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