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 무대인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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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주말 코엑스 무대인사 회차 잡아서 보고왔네요.
맨오른쪽 감독님부터 인사말씀하시고
세번째 선 변호사 대장 역 우현 배우 인사장면
후기를 바로 썼어야했는데 다 까먹어서 기억이 안나네요.ㅎㅎ
불만있거나 문제있으면 여기 유재명 배우한테 DM보내면 된다고 해서 관객들 막 웃고 ㅋㅋ
유재명 배우는 기분이 안좋다고. 에이리언에 뒤지고 있다고.
입소문 후기 잘 부탁드린다며 열변을 토하심
이선균 배우가 연기한 박태주 대령 부인 역의 강말금 배우 인사
주인공 조정석 배우 인사
마지막에 참모총장 부관 역 박훈 배우 인사
(끝에 두 분은 서울의봄에서도 나왔던 배우들이라 이번 영화보면서 살짝 헷갈림)
선한 역을 하면 이런 장점이 있군요. 하면서 작년 서울의봄 때랑 달라진 반응에 어리둥절 좋아하더군요. ㅎㅎ
인사 끝나고 조정석 배우가 제가 앉은 통로로 올라오고있었는데
앞쪽 여자들에게 잡혀서 사진 찍어주고난 뒤 바로 내려가버려서 많이 아쉬웠네요.
조정석 배우는 멀리서도 이목구비 너무 뚜렷하고 잘생겼더라구요.
근데 눈이 좀 몰린듯한 느낌이 ㅋㅋㅋ
어떻게 영화보다 실물이 더 진하지?ㄷㄷㄷ (화장??)
조정석씨는 앞줄 관객이 준 머리띠하고 감사인사 드리면서 퇴장했네요.
이선균씨 마지막 작품이라 보는 내내 슬프고 짠했지만
영화 자체는 후기처럼 아쉬움이 많았네요.
개인적으론 조정석 씨 말고 다른 배우가 연기했으면 더 나았을 거 같고
전두환 역을 굳이 비중있게 다뤘어야했나 아쉬웠네요.
청렴하고 강직했던 박흥주 대령과 반민주적인 사법부 의 만행을 강조했더라면 작품이 더 의미있었을거 같았네요.
이선균 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 ㅜㅠ
BoosterGold님의 댓글
차라리 정인후와 박태주 두 인물간의 감정선에 초점을 두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전두환 분량이 늘어날 수록 힘을 줘야했던 법정 씬이 애매해지더라고요
돌마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