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 폴리 아 되] 용아맥 후기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마루 101.♡.59.99
작성일 2024.10.03 01:11
121 조회
0 추천
글쓰기

본문

평점이 안좋아서 살짝 걱정했는데... 대단한 영화였습니다.

많이 알려진 대로 영화에서 중간 중간 노래를 부르는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감독이 이렇게 표현을 한 이유가 있더군요.


폴리 아 되 는 위키에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더군요.

- 부제인 프랑스어 Folie à deux는 직역하면 '둘의(à deux) 광기(folie)'라는 뜻으로, '공유정신병적 장애'(shared psychosis 혹은 shared delusional disorder)를 의미한다.

정신의학 용어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 사전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런데 Folie à deux라는 명칭과는 달리 꼭 두 사람으로 한정되어야 한다는 조건은 없다고 한다.

이 개념을 정립한 사람이 프랑스의 에르네스트샤를 라제그(Ernest-Charles Lasègue, 1816~1883), 쥘 팔레(Jules Falret, 1824~1902)이기 때문에 라제그-팔레 증후군(Lasègue-Falret Syndrome)이라고도 한다.


이번 영화는 아서 플렉이 어떻게 광기를 가지고, 할리퀸과 가까워지는 과정을 표현한 영화라서...

중간 중간 주인공들의 상상이나 망상 부분에서 노래를 하는 부분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 점을 감안하고 주인공들의 연기에 집중을 해서 보면 엄청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아서 플렉일때와 조커일때의 모습이 완전 다른 사람 같아서... 정말 연기에 감탄을 하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는 아이맥스 필름으로 만들어서 용아맥의 꽉찬 스크린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1편과 약간 결이 다르지만, 저는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댓글 0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