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향수같은 명작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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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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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서
콜럼비아 100주년 기획전으로 재개봉해준 덕에
로맨틱 코미디의 명작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오랜만에 큰 화면으로 잘 보고왔어요.
이 영화를 언제 어디서 봤는지조차 기억이 안될 정도로 오래된 작품이지만
다시봐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여서 오랜만에 흐뭇한 맘으로 관람했네요.
1980~90년대에 혜성같이 나타났던
로코물의 히로인 멕 라이언의 빛나는 미모와 사랑스러움이 너무나 잘 표현된 작품이었죠.
작품 속에 등장한 여러 영화들과 함께
재치있는 대사로 남녀간의 차이를 잘 표현한 수작이라,
페미와 다양성의 세대가 된 지금 봐도 아련하고 낭만을 느낄수 있었고
지금은 다 사라진 아날로그 시대의 모습을 잘 보여줘서 그리움도 느껴졌네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 배경이 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를 꼭 가고싶게 만든 작품이기도해서 잊을 수가 없어요.
주연배우 멕 라이언도 탐 행크스도 이젠 늙고 변했지만
그들의 아름다운 모습과 사랑스런 장면은 영원히 남아서 눈물이 절로 났네요. ㅠㅠ
시절이 하수상하고 우울한 요즘이지만
잠시나마 추억과 향수에 젖어 흐뭇하게 관람했더니 잠깐 행복한 꿈 꾼거 같았습니다.😭😭
Its a sign 이건 운명이야ㅠㅠ
명작은 영원합니다.
(스포) 엔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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