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올데이프리패스 [더 폴] [시빌 워] [모아나2] [이처럼 사소한것들] [하얼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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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마루 101.♡.59.99
작성일 2024.12.3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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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이 프리패스 안하려고 했는데...

마침 회사가 오늘 휴일을 줘서 미친척하고 1일 5영화에 도전했습니다 ㅎㅎ


1. 더 폴 : 디렉터스 컷

아무 정보없이 봐서 끝나고 정보를 찾아보니 1981년 불가리아 영화를 2006년에 리메이크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찍다 부상당한 스턴트맨 로이와 오렌지농장에서 오렌지 따다가 떨어져 팔을 다친 5세 소녀 알렉산드리아의 이야기 입니다.


로이는 부상으로 인해 재기도 힘들고 여친에게도 차여서 비관하여 자살하기 위해 모르핀을 얻기 위해 알렉산드리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영화가 진행됩니다.


극중 이야기속 배경이 굉장한데... CG가 아닌 실제 촬영이라고 하더군요.

미술효과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스토리 진행은 현실과 이야기가 계속 왔다갔다 해서 약간 산만하긴 한데... 알렉산드리아 역을 맡은 꼬마가 정말 귀엽게 나왔습니다 ㅎㅎ


2. 시빌 워 - 분열의 시대

미국에서 내전이 일어나서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를 주인공이 종군기자로써 취재하면서 겪는 이야기 입니다.


중간중간 전투장면이 실감나게 표현되서 마치 전장에서 같이 취재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엔딩은 용산에 있는 누군가가 연상되더군요. 오늘 본 영화 중에서는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


3. 모아나2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1을 필히 봐야겠더군요.


1편이 워낙 잘나와서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데... 노래도 1편이 더 좋았고... 아기도 1편에서 모아나가 더 귀여웠던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픽은 1,2 편 둘다 좋았고...

스토리 자체가 단순한 편이어서 아이들이 보기에는 좋을듯 싶었습니다.


4. 이처럼 사소한것들

원작 소설을 영화화 했는데...

과거 유럽에서 수녀원에 감금당하거나 아기를 뺐기는 사례들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 암울한 분위기가 킬리언 머피의 섬세한 연기와 맞물리면서 엄청 좋았습니다.


극중에서 킬리언 머피는 딸넷이 있는 가장인데... 헌신적인 가장의 모습도 보여주면서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못보고 지나치는 성격을 연기로 엄청 잘 표현했습니다.


킬리언 머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보시는걸 강추합니다.


5. 하얼빈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를 다루기 때문에 뮤지컬 영화 영웅과 비슷할수밖에 없는데... 정극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저는 영웅보다 더 좋았습니다.


첫번째 영화가 좀 피곤하기도 해서 깜빡 졸았는데... 나머지는 무난하게 잘 봤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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