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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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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vertimento 221.♡.163.70
작성일 2024.07.22 17:29
분류 가요
107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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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당신의 위로 고마웠습니다.

댓글 6

Freedaemon님의 댓글

작성자 Freedaemon (116.♡.20.254)
작성일 07.22 19:43
김민기님
어린날 많은 위로가 되었던 곡들
그리고 영원히 남을 아름다운 노래들 감사합니다.

평안하시길....

전 음악을 듣는데 약간의? 편집증이 있습니다.
원곡?을 선호하는데,
그래서 아침이슬도 그렇고 백구도 그렇고 양희은의 버전을 듣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찾아서 듣지 않는거죠. 라디오에서 나오는거야 그냥 듣죠.)

가수로만 활동하신게 아니지만,
가끔 가수라는 직업을 뭘로 평가해야하나?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승철 처럼 노래를 잘하는거?
음정을 잘맞추고, 고음도 잘되고, 현란한 기교에...

그런데, 김민기님의 음악을 듣다보면
노래를 잘부른다와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감정을 요동치게 만드는...
이정선님의 노래도 조금 비슷합니다.
어떨땐 가만히 듣다보면 그냥 눈물이 주르륵...
때론 그냥 엉엉 울게도 되죠. (저에겐요)
그게 가사가 슬프던, 아니던 별 차이가 없습니다.

백구란 노래도 멜로디는 그렇게 슬프지않죠,
물론 가사를 들어보면 슬픕니다만...

김민기님의 노래와 가사는 어릴적 추억 한자락을 소환하는 능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행복했나? 슬펐나?
그냥 어땠었는지가 중요하지 않았던 지난날 한장면을 소환해 감정을 소용돌이 치게 만듭니다.

감사했습니다.

가끔 노래들으며 또 추억을 소환해 보겠습니다.

humanita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4 06:56
@Freedaemon님에게 답글 좋은 평 잘 보았습니다.

iamgulbi님의 댓글

작성자 iamgulbi (125.♡.111.231)
작성일 07.22 21: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불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곰 (194.♡.179.211)
작성일 07.23 14:20
지난 4월 한국 갔을때 학전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술 한잔으로 마른 목을 축였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어린이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늘은어린이날 (218.♡.114.147)
작성일 07.23 23:08
아름다운 음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민기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24 06:59
김민기 선생님의 명복과 평안한 안식을 기도합니다.
9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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