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제2의 독립을 위하여...) - 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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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 I Yah! (H.O.T 정규 4집)
Track No. 8
작사/작곡/편곡 : 문희준
앨범 발매일 : 1999년 9월 15일
(뒤에 점 3개까지 제목입니다.)
https://youtu.be/OqOaVePkcus?si=tl4tYa_ebRGuSSo7
가사
다시 또 이럴 수는 없겠지
숨 쉬는 우리들 앞에
그대들 오늘을 기억하라
우린 너흴 밟고 일어서리라
이젠 모든 것이 끝났어
내가 살아남은 것이
더욱 더 비참해
모든 걸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하나
눈을 뜨면 보이는 건
눈물에 비친 그대였어
다시 또 이럴 수는 없겠지
숨 쉬는 우리들 앞에
그대들 오늘을 기억하라
우린 너희를 밟고 일어서리라
지난 날을 기억할 수 없겠지
이 모든 게 너희와는 상관 없잖아
처참히 쓰러져간 민족과
그들 앞에 찢겨져 흩어지는 눈물
오 어떻게 잊어버릴 수 있나
나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솟구쳐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처절함 속에 다시 절규하는
나를 따라 어두워져 가는
그 길을 오늘도 하염 없이
나는 또 걸어간다
또 다시 되돌려줄 아픔 속에서
허우적대는 우리 민족의
떠도는 저기 위에 저들에게
고개 숙여 또 다시 다짐한다
Uh 8.15 제2의 독립을 위하여
한 순간일 거라고 난 믿고 싶었어
꿈을 꾸고 난 뒤에
햇살이 비칠 거라고
이렇게 기도하지만
마음속 깊이에 비는 어떡해
모두들 알아야만 해
우리 어머니 혹은 그 어머니
다른 어머니의 어머니께서
참아야만 했던 그들만의
소리 없는 아우성 무릎 꿇어야 했던
우리들의 자존심까지 모두 다
그분들 그 안에 서서히
시들어가는 꽃들과 같이
사랑의 이름도 묻어버리고
영원히 영원 속으로
그들을 떠나 보내야 했어
다시 또 잡지 못하고
일으켜 세워주고 싶었지만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지난 날을 기억할 수 없겠지
이 모든 게 너희와는 상관 없잖아
처참히 쓰러져간 민족과
그들 앞에 찢겨져 흩어지는 눈물
오 어떻게 잊어버릴 수 있나
우리의 민족이 찾아 준
우리의 이름 이름
조국의 이름을 또 다시 두 번
다시 잃을 순 없어
우린 하나 하나만으로
너희에게 보답하리라
꺼지지 않는 불빛에
우리의 가슴속에
애국심 그것 하나
단 하나만으로
Yo checkin representing by ya yeah
Comeback Comeback Comeback 어 8.15
다시 또 이럴 수는 없겠지
숨 쉬는 우리들 앞에
그대들 오늘을 기억하라
우린 너흴 밟고 일어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