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한(恨)의 승화, 국악과 록의 접목, 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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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2024.07.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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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의 한(恨)이라는 정서는 오직 한국인들만(한국에서 태어나서 자란 이들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의 그런 정서를 24살이라는 나이에 음악적으로 완성시킨 천재 예인(藝人), 김수철.


 1집의 모든 곡이 다 명곡입니다.


 



이런 한의 정서는 1993년 서편제의 '천년학'에 이르러서 절정의 카타르시스에 이릅니다.




댓글 5

흑과백의경계님의 댓글

작성자 흑과백의경계 (121.♡.157.71)
작성일 07.08 22:58
저도 김수철 참 좋아하는데, 따라 부르기는 너무 힘드네요.
갑자기 TV문학관에서 나오던 음악들이 생각나네요.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la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07.08 23:28
@흑과백의경계님에게 답글 김수철의 스타일때문인지 아니면 당대의 가수들이 워낙 다 노래를 잘해서인지(당대 조용필, 이용이 최고의 가수였죠)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부분이 김수철의 가창력입니다. 김수철의 노래는 그 맛을 살리려면 대부분 엄청난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노래들입니다. 웬만한 가수들이 카바하려고 하면 쩌리가 되기 쉽죠.



조장혁 정도 되야 원곡의 맛을 그나마 따라갈 수 있죠.

불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불곰 (89.♡.101.88)
작성일 07.14 08:45
천재 예인, 김수철.. 공감합니다. 추천 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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