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유럽 내 아이폰 판매량, 지난해보다 1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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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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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유럽(러시아 제외)내 아이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조사기업 Canalys는 2024년 1월부터 3월 사이의 유럽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3개월간 총 3310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 늘어났습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이 지난해보다 2% 늘어난 121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시장점유율 37%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애플은 판매량이 17% 줄어들며 730만대로 2위(22%)에 올랐습니다. 3위는 540만대를 판매한 샤오미였고, 그 뒤를 각각 판매량이 73%, 103%나 증가한 모토로라(210만대), 아너(100만대)가 이었습니다.
기종별 판매량 변화도 흥미롭습니다. 지난해에는 아이폰14 기본모델이 제일 많이 팔리고, 아이폰14 플러스를 제외한 3개 모델이 1~3위를, 나머지 자리에는 삼성 갤럭시A 시리즈와 S 시리즈가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아이폰15 프로맥스가 가장 많이 판매된 단일기종이었으며, 삼성 역시 갤럭시S24 울트라가 3위 자리를 차지해 플래그쉽 모델이 가장 많이 판매된 안드로이드폰에 올랐습니다. 또 샤오미 제품 2종이 Top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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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25호기님의 댓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가 불황 및 인플레에 시달리고 있죠
유럽도 마찬가지이니 비싼 아이폰이나 갤럭시s보다는 저렴한 갤럭시시리즈나 중국산을 많이 사는거 같더군요
유럽도 마찬가지이니 비싼 아이폰이나 갤럭시s보다는 저렴한 갤럭시시리즈나 중국산을 많이 사는거 같더군요
Gesserit님의 댓글
유럽 인구가 7억 넘는데 폰이 3개월간 3천3백 만 대 팔렸으면 연간 1억2천~1억5천 만 대 정도 팔리겠군요. 시장이 크기는 크네요.
Estere님의 댓글의 댓글
@Gesserit님에게 답글
오히려 인구수에 비하면 작은 시장이긴 합니다.
미국은 인구 3억 좀 넘는데 연간 판매량이 1억 2천만대 정도, 한국도 인구수 5천만에 연간 판매량 1,400만대 정도 나옵니다.
미국은 인구 3억 좀 넘는데 연간 판매량이 1억 2천만대 정도, 한국도 인구수 5천만에 연간 판매량 1,400만대 정도 나옵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
AI가 기대만큼 나온다면,
아마 최고 판매량 충분히 만회할 것 같고
기대이상이면,
신기록 갈아치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최고 판매량 충분히 만회할 것 같고
기대이상이면,
신기록 갈아치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쟘스님의 댓글
구매력이 줄어든 거 같네요.
작년에는 플래그쉽이나 중급 기기가 많은데
올해는 엔트리급 기기들의 비중이 높아진 거 같은 느낌입니다.
작년에는 플래그쉽이나 중급 기기가 많은데
올해는 엔트리급 기기들의 비중이 높아진 거 같은 느낌입니다.
한들님의 댓글
프리미엄 폰과 중국산이 대표하는 저가형으로 나뉘었고 작년에 비해 중급기 비중이 줄었네요. 최상위폰은 오히려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상위층은 더 부지가 되었고 중산층은 몰락했고 그 수요가 저가형이나 가성비모델로 몰린걸로 보입니다. 이번 인플레이션으로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됬죠
뽀물님의 댓글
그래도 유럽도 아이폰15프로맥스, s24 울트라...
고가폰 위주로 상위 순위가 채워지다니 신기하네요
고가폰 위주로 상위 순위가 채워지다니 신기하네요
토피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