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감미료 ‘자일리톨’, 심장 질환 발생 위험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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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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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이나 치약 등 제품에 사용되는 대체 감미료인 자일리톨이 심장 마비나 뇌졸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 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 러너 연구소의 연구팀은 이날 ‘유럽 심장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자일리톨은 주요 심장 질환(MACE)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고 생체 내에서 혈전증 가능성을 키운다며 “자일리톨의 심혈관 안전성을 조사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2004~2011년 심장병 환자의 혈액 표본 1,157개와 심장병 고위험군에 속하는 2,100명 이상의 혈액 샘플 등을 분석해 얻은 것입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자일리톨이 혈소판을 더 쉽게 응고시킬 수 있으며, 응고된 혈전이 심장으로 이동해 심장마비를 일으키거나 뇌로 이동해 뇌졸중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자일리톨 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의 심장 마비·뇌졸중·사망 위험은 자일리톨 수치가 낮은 사람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후략)
댓글 32
/ 1 페이지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마카로니님에게 답글
그러게나 말입니다.
참 바보같네요. 설탕보다 심장마비가 겨우 20% 덜 걸리는데 말이죠.
참 바보같네요. 설탕보다 심장마비가 겨우 20% 덜 걸리는데 말이죠.
가사라님의 댓글
대체당들의 문제점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네요.
그런데, 설마 자일리톨에 문제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설마 자일리톨에 문제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가사라님에게 답글
설탕에 대비해서 비교해봐야죠.
저런 건 애초에 찌라시나 마찬가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저런 건 애초에 찌라시나 마찬가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세례자후고님의 댓글
미국 클리블랜드 러너 연구소의 연구팀 .. <- 설탕 관련 비지니스 회사에게 연구비를 받았다면?? 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세례자후고님에게 답글
대부분 시기적절한 흥미로운 연구들은 비즈니스 회사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ㅠㅠㅠ
사기업들이 안하는 연구를 하라고 국립 재단에 돈 주고 연구시키는겁니다.
어느 경우에도 의도 없이 돈을 주는 경우는 부모님-자식 외에는 없지 싶어요...
연구 윤리를 위반하고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통계에서 원하는 값을 얻으려고 대표값 싹 빼고 특정 결과만 나오도록 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걸 걸르라고 학회에서 상호 검증을 시키긴 하는데... 썩은 곳도 많긴 합니다.
아마 저것도 현재는 - 입증 안된 연구팀 자체의 주장 - 상태일테죠.
다만 그 덕분에 대체당에 대한 심장마비 연관성 연구를 할 수 있었고,
반대측에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또 설탕에 관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수 있겠죠.
물론 반대연구를 경쟁사에게서 돈 받는건 공공연한 비밀... ㅋㅋㅋ 꼬우면 너네도 연구비 줘!!!
어쩔 수 없어요 ㅠㅠㅠ
사기업들이 안하는 연구를 하라고 국립 재단에 돈 주고 연구시키는겁니다.
어느 경우에도 의도 없이 돈을 주는 경우는 부모님-자식 외에는 없지 싶어요...
연구 윤리를 위반하고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통계에서 원하는 값을 얻으려고 대표값 싹 빼고 특정 결과만 나오도록 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걸 걸르라고 학회에서 상호 검증을 시키긴 하는데... 썩은 곳도 많긴 합니다.
아마 저것도 현재는 - 입증 안된 연구팀 자체의 주장 - 상태일테죠.
다만 그 덕분에 대체당에 대한 심장마비 연관성 연구를 할 수 있었고,
반대측에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또 설탕에 관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수 있겠죠.
물론 반대연구를 경쟁사에게서 돈 받는건 공공연한 비밀... ㅋㅋㅋ 꼬우면 너네도 연구비 줘!!!
쟘스님의 댓글
대체당의 위험성을 주장하는 연구라면,
설탕과의 위험성 비교를 해줘야 의미가 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설탕과의 위험성 비교를 해줘야 의미가 있는 거 아닌가 싶네요.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쟘스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근데 그 내용은 다들 쏙 빼놓죠?
보도자료의 의도가 다분합니다.
설탕 안좋은건 다 아는데, 저렇게 쓰면 대체당은 개쓰레기... 로 보는거죠.
예를 들어,
국내한정으로
제로음료 죽쓰고 있는 코x콜라가 제로음료만 잘 나가는 펩x를 죽이려고 한다거나...
ㅋㅋㅋㅋㅋㅋ
보도자료의 의도가 다분합니다.
설탕 안좋은건 다 아는데, 저렇게 쓰면 대체당은 개쓰레기... 로 보는거죠.
예를 들어,
국내한정으로
제로음료 죽쓰고 있는 코x콜라가 제로음료만 잘 나가는 펩x를 죽이려고 한다거나...
ㅋㅋㅋㅋㅋㅋ
휘소님의 댓글
원문:
http://oxfordjournals.org/eurheartj/advance-article-abstract/doi/10.1093/eurheartj/ehae244/7683453?redirectedFrom=fulltext
파파고 번역:
https://papago.naver.net/website?locale=ko&source=auto&target=ko&url=http://oxfordjournals.org/eurheartj/advance-article-abstract/doi/10.1093/eurheartj/ehae244/7683453?redirectedFrom=fulltext
제목: '제로 칼로리' 식품 마음껏 먹어도 될까?
https://www.bbc.com/korean/news-64820561
"전문가들은 대체당 식품들이 가질 수 있는 장기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또 설탕이든, 인공 감미료든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는 상황에서 '완벽한' 재료는 없기 때문에 개개인별로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BBC 코리아에 "인공 감미료가 완벽하게 단점 없이 당을 대체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공 감미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섭취 양에 따라서, 또 사람에 따라서 각각 다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하 교수는 "허용되어 있는 감미료들은 다 테스트를 거친 것"이라며 "지나치게 과다한 양을 섭취하지 않는 한 인체에 유해한 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개개인별로 건강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인공 감미료가 확정적으로 유해하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 교수는 또 "어떤 제품을 소비할지는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이라며 "당뇨나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당의 칼로리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단맛을 즐기고자 제로칼로리 감미료를 선택할 수밖에 없고 그 감미료가 갖는 단점에 대해서도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로 칼로리 식품에 사용되는 각종 대체당이 건강에 불러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이전부터 꾸준히 이루어졌다. 하지만 제로 칼로리 식품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여기는 대체당 전문 연구만 하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http://oxfordjournals.org/eurheartj/advance-article-abstract/doi/10.1093/eurheartj/ehae244/7683453?redirectedFrom=fulltext
파파고 번역:
https://papago.naver.net/website?locale=ko&source=auto&target=ko&url=http://oxfordjournals.org/eurheartj/advance-article-abstract/doi/10.1093/eurheartj/ehae244/7683453?redirectedFrom=fulltext
제목: '제로 칼로리' 식품 마음껏 먹어도 될까?
https://www.bbc.com/korean/news-64820561
"전문가들은 대체당 식품들이 가질 수 있는 장기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또 설탕이든, 인공 감미료든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는 상황에서 '완벽한' 재료는 없기 때문에 개개인별로 건강 상태에 맞게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BBC 코리아에 "인공 감미료가 완벽하게 단점 없이 당을 대체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공 감미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섭취 양에 따라서, 또 사람에 따라서 각각 다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하 교수는 "허용되어 있는 감미료들은 다 테스트를 거친 것"이라며 "지나치게 과다한 양을 섭취하지 않는 한 인체에 유해한 작용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개개인별로 건강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인공 감미료가 확정적으로 유해하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 교수는 또 "어떤 제품을 소비할지는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이라며 "당뇨나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당의 칼로리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제로칼로리 제품으로 단맛을 즐기고자 제로칼로리 감미료를 선택할 수밖에 없고 그 감미료가 갖는 단점에 대해서도 감수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로 칼로리 식품에 사용되는 각종 대체당이 건강에 불러올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연구는 이전부터 꾸준히 이루어졌다. 하지만 제로 칼로리 식품에 대한 인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여기는 대체당 전문 연구만 하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휘소님의 댓글
설탕은 더 많은 심장마비를 일으킵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체당 먹을 이유가 없어지죠.
일반음료 더 팔아먹으려는 의도가 저변에 있지 않는 이상... 모든 매체 뉘앙스는 다들 대체당에만 집중하고 있죠 ㅋㅋㅋ
제목: 설탕 없는 다이어트 음료, 심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56427
"HealthDay는 이러한 다이어트 음료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이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함께 나왔다.
지난 26일 미국 심장 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32% 더 높았다.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20% 더 높았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 대변인 콜린 트윅스베리는 “단순히 인공 감미료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개인의 전반적인 식단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 질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설탕을 줄이는 것은 분명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다이어트 음료는 긍정적인 대체 음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식단의 한 가지 구성 요소일 뿐이며 만약 제로 칼로리 음료를 마셔도 감자튀김을 추가로 먹거나 디저트를 먹는다면 건강 관리는 물거품이 된다. "
일반음료 더 팔아먹으려는 의도가 저변에 있지 않는 이상... 모든 매체 뉘앙스는 다들 대체당에만 집중하고 있죠 ㅋㅋㅋ
제목: 설탕 없는 다이어트 음료, 심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https://mobile.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56427
"HealthDay는 이러한 다이어트 음료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이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함께 나왔다.
지난 26일 미국 심장 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32% 더 높았다.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20% 더 높았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 대변인 콜린 트윅스베리는 “단순히 인공 감미료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개인의 전반적인 식단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 질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설탕을 줄이는 것은 분명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다이어트 음료는 긍정적인 대체 음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식단의 한 가지 구성 요소일 뿐이며 만약 제로 칼로리 음료를 마셔도 감자튀김을 추가로 먹거나 디저트를 먹는다면 건강 관리는 물거품이 된다. "
choochoo님의 댓글
설탕 때문에 먹는건데 누가보면 설탕은 안전한줄 알겠네 ㅋㅋㅋ
재밌네요.
가만히 숨만 쉬어도 늙으니까 살지 마라고 할 참이냐?
재밌네요.
가만히 숨만 쉬어도 늙으니까 살지 마라고 할 참이냐?
폭풍의눈님의 댓글의 댓글
@이른아침에님에게 답글
콜라 같은거 안 먹는다고 생명 자체가 위험해지진 않을거 같은데요. 감미료는 안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설탕 업계는 자신들이 미는 재료의 치명적인 문제점을 감추기 위해서 소금 (나트륨 / 소듐), 동물성 지방 등을 타겟으로 삼고 계속해서 나쁜 인식을 심어주려고 했죠.
routing님의 댓글
세상 어떤 물질이든 파고들면 나쁜 성분 1프로라도 나옵니다. 그리고 그걸 먹으면 당장 죽는듯이 기사화 시키죠. 왜냐면 의뢰자가 원하거든요.
userj님의 댓글
자일리톨이 대체당이라고 하지만 천연물질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는 것도 문제네요.
예전엔 맛도 없고 인기가 없었지만,
요즘은 맛도 괜찮고 모든 감미료가 부작용이 없는건 아니지만
특정 인공 감미료가 당뇨에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제로' 열풍이 불기 시작하는데,
'설탕 vs 대체당' 사용 비율이 '10톤 vs 1kg(1kg 인지 10kg 인지, 100kg 라고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라고 하니, 설탕업계는 이대로 가면 문 닫아야 할 걸요.
음료, 커피, 젤리, 떡볶이 등 ... 돈이 엄청 줄어드니 다 설탕을 줄인다고 하겠지요.
예전엔 맛도 없고 인기가 없었지만,
요즘은 맛도 괜찮고 모든 감미료가 부작용이 없는건 아니지만
특정 인공 감미료가 당뇨에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제로' 열풍이 불기 시작하는데,
'설탕 vs 대체당' 사용 비율이 '10톤 vs 1kg(1kg 인지 10kg 인지, 100kg 라고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라고 하니, 설탕업계는 이대로 가면 문 닫아야 할 걸요.
음료, 커피, 젤리, 떡볶이 등 ... 돈이 엄청 줄어드니 다 설탕을 줄인다고 하겠지요.
Life2Buff님의 댓글
세계 탑급 병원인 클리블랜드 클리닉 산하 러너 연구소를 찌라시 취급하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흠...
여긴 심혈관 관련 치료와 연구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기사 내용도 그런 연구 결과 중 하나구요.
여긴 심혈관 관련 치료와 연구로도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기사 내용도 그런 연구 결과 중 하나구요.
고슷케이님의 댓글
물 조차도 위험하잖아요. ;;;
아예 안먹는게 최선이겠지만, 감미료이니 만큼 대체당 연구는 설탕/액상과당과의 비교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더 큰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아예 안먹는게 최선이겠지만, 감미료이니 만큼 대체당 연구는 설탕/액상과당과의 비교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더 큰 의미를 가질 것 같습니다.
마카로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