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불 나면 바로 진압' 카카오 데이터센터…'전력·통신·서버' 이중화로 중무장[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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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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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2층에 층층이 쌓인 리튬배터리는 캐비닛마다 화재 대응 박스가 달려 있다. 한 캐비닛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3층에서 6층까지 3개 층에는 총 8개의 서버실이 들어섰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공기흡입형 센서가 비상 상황을 알린다. 화재를 인지하는 즉시 소화가스가 나와 초기 진압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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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안산의 특징은 전력·통신·서버·냉수공급망 등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모두 이중화한 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화재·홍수·지진·태풍 발생 등 비상시에도24시간 무중단 운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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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2022년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가 한동안 중단된 경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데이터센터 안산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카카오 내부에서는 당시 화재 사고를'1015사태'라고 부른다"며 "트라우마 같은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이중화와 화재 재난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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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293/0000055293?sid=105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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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gomi님의 댓글의 댓글
@6K2KNI님에게 답글
오래돼서 기억이 흐릿한데 이중화도 제대로 준비되어있지 않았지만 그긋마저도 작동하지 않아서 전환에 실패했던 것 같습니다.
기존엔 입주 데이터센터였고, 기사의 데이터센터는 자체 구축한 첫번째 데이터센터라고 하네요.
기존엔 입주 데이터센터였고, 기사의 데이터센터는 자체 구축한 첫번째 데이터센터라고 하네요.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kkigomi님에게 답글
신문기사 한 번 나겠네요. 내부 장애 있었지만 이중화로 서비스 장애 미발생 뭐 이런걸로요.
가스타님의 댓글
그만큼 욕을 먹어서 이렇게 했다고 기사 내는 듯 합니다. 뭐.. 지금이라도 한게 어딘가요. 2022년에 그렇게 안되어 있단게 놀랐을 내용 이었죠
이에프님의 댓글
일반적으로 IT회사 서비스들은 당연히 이중화됩니다. 카카오의 경우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장애였고 데이터센터 이중화가 안돼서 논란이었던거고요. 금융권이 아닌 이상은 잘 하지는 않죠.
근데 배터리를 상층부로 안올리고 2층에 있으면 화재시 열과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게 아닐지??
캐비넷으로 어떻게 차단하는지 원리가 궁금하네요.
근데 배터리를 상층부로 안올리고 2층에 있으면 화재시 열과 연기가 위로 올라가는게 아닐지??
캐비넷으로 어떻게 차단하는지 원리가 궁금하네요.
백장미님의 댓글
아마 지난번 이슈로 인해 카카오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을 거에요. 그에 대한 홍보기사라고 보면 됩니다.
6K2KNI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