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이마트 '노브랜드' 거론한 이유…공정위 '형평성' 공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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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80775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783
… 쿠팡은 17일 "모든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는 가성비 높은 PB 상품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PB 상품은) 고물가 시대 유통업체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전략"이라고 말했다. 코스트코의 PB 브랜드인 '커클랜드'와 이마트의 '노브랜드'를 직접 거론하며, 모든 유통업체들이 이 전략에 따라 각자의 PB 상품을 우선적으로 진열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소비자의 눈에 잘 보이는 '골든존'에 PB 상품을 진열하고, 온라인 유통업체도 PB 상품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쿠팡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이 PB 상품을 진열해놓은 모습,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자사 PB 상품을 상단에 배치하고 있다는 점도 사진을 통해 강조했다. '우유'나 '휴지' 등 구체적인 상품을 검색하면 이마트몰 등에서 자사 PB 상품이 우선적으로 배치된다는 점도 짚었다.쿠팡은 "소비자들은 PB 상품이 우선 노출됐다고 무조건적으로 구매하지 않고, 같은 온라인 쇼핑몰 내 다른 상품과의 비교는 물론, 다른 온라인몰과 가격 비교 사이트까지 검색하는 등 꼼꼼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며 "쿠팡의 PB 상품 매출 비중이 5%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통업체에게 일률적 기준에 따라 진열을 하라고 강제한다면 기업 간 경쟁이 위축되고 소비자 편익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이번 입장 발표는 공정위가 '형평성'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기존의 입장을 강조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공정위는 쿠팡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PB 상품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고 판단했지만, 쿠팡은 상품진열 방식은 유통업체 고유의 권한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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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nordisk님의 댓글
쿠팡은 자기 제품 상위권에 고정 시킨거고
다른 거죠
간장님의 댓글
마치 잘팔리는 제품이 상위에 있는 것처럼 노출해 놓고, 아무튼 억울해 무조건 억울해 외치는 저 뻔뻔함은 어디서 배운 것인지..
쟘스님의 댓글
PB상품만 주구장창 우선적으로 안내하지는 않죠.
뭐가 같다는건지 어이없네요 쿠팡.
AREA49님의 댓글
PB 상품 만드는것은 좋은데 왜 조작했냐가 핵심이지 PB 만들지 말라는게 아니잖냐
아우 답답해
카테고리에 PB 전용관 만들든가요.
crong님의 댓글
리뷰도 직원들만 참여해서 조작한 것도 있는데, 이거 때문에 결국 소송에서 패소할 겁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
아주 이젠 국똥당처럼 반성은 고개 쳐 들고 눈은 아래로 깔아 보면서 너희는 내가 속이는 것도 모르지 하며 하대 하네요.
미시세계지배자님의 댓글
검색에서 제일 밑에 뜨게한다던가 그렇게 했으면
비읍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