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QA·개발' 분사 결정.. 경영효율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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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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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는 엔씨소프트(NC)가 QA(Quality Assurance) 서비스 사업부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등 2개의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고 24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전문화된 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설회사는 '주식회사 엔씨큐에이(NC QA COMPANY, 가칭)', '주식회사 엔씨아이디에스(NC IDS COMPANY, 가칭)'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엔씨큐에이'는 QA 서비스 사업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
(후략)
댓글 30
/ 1 페이지
Murian님의 댓글의 댓글
@bigegg님에게 답글
우리 나라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쩝...
반차내자님의 댓글의 댓글
@bigegg님에게 답글
다른 회사에서 일을 줄것 같지도 않은데...결국 분리해봤자 사실상 모회사에서 주는 일밖에 못하는거 아닌가요?
lonelyworld님의 댓글의 댓글
@bigegg님에게 답글
하는 일은 기존과 동일하나
다른 회사이니 복지도 다르고 수익배분도 다르고 구조조정 발동하더라도 모회사는 타격없고....
삼성전자AS센터가 삼성전자 정직원이 아닌 외주업체인 것과 같은 식입니다.
다른 회사이니 복지도 다르고 수익배분도 다르고 구조조정 발동하더라도 모회사는 타격없고....
삼성전자AS센터가 삼성전자 정직원이 아닌 외주업체인 것과 같은 식입니다.
LazyFather님의 댓글의 댓글
@bigegg님에게 답글
QA 외주 주기위한 수순인 것 같습니다. 인도의 SQA 전문회사들이 저렴한 가격에 관련노하우가 엄청나죠.
piano님의 댓글의 댓글
@bigegg님에게 답글
보통 서비스 조직별로 (비핵심부서)를 분리 하는건.. 이후 인력과 비용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제 너희는 NC아니야.. NC만큼 받을 생각하지마 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제 너희는 NC아니야.. NC만큼 받을 생각하지마 입니다.
포니님의 댓글
공공 사업 참여 하려나 봅니다
QA는 유지보수 사업 참여 가능해 보이고
IDS는 개발 사업 참여 가능해 보입니다 ㄷㄷㄷ
QA는 유지보수 사업 참여 가능해 보이고
IDS는 개발 사업 참여 가능해 보입니다 ㄷㄷㄷ
CaTo님의 댓글
그냥 게임에서 손 때겠다는거죠. 그냥 슬슬 게임만들던거 접고 부동산 사업이나 하겠죠. 대충 현 NC(뉴코아)나 인수하면 이름도 맞고 딱 맞을듯.
이미 여긴 게임 개발하긴 글러먹은듯
이미 여긴 게임 개발하긴 글러먹은듯
뭉코건볼님의 댓글
외주 QA 의뢰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인하우스에 있을때보다 훨씬 비용이 비쌉니다.
그 비용으로 실제 작업자의 인건비 + 회사 운영 비용까지 벌어야 하다보니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거기에 추가로 인하우스의 경우에 들어가는 비용이 단순히 개인 직원의 연봉 계약의 문제여서 후려쳐도 직원이 동의하면 끝이지만, 계열사에 외주를 주는 경우 공정거래법 때문에 가격을 후려치지 못합니다.
저 분할 회사들 경영진에 누굴 앉히는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꿀빠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느낌이네요.
그 비용으로 실제 작업자의 인건비 + 회사 운영 비용까지 벌어야 하다보니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거기에 추가로 인하우스의 경우에 들어가는 비용이 단순히 개인 직원의 연봉 계약의 문제여서 후려쳐도 직원이 동의하면 끝이지만, 계열사에 외주를 주는 경우 공정거래법 때문에 가격을 후려치지 못합니다.
저 분할 회사들 경영진에 누굴 앉히는건지 모르겠지만 뭔가 꿀빠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느낌이네요.
luee님의 댓글의 댓글
@뭉코건볼님에게 답글
필요할때만 비용 지출하고(맨데이로 비용 지급 할거 같네요) 운영도 알아서 해야하고 복지도 줄이니 실제로는 이득일거 같은데요. 넷마블도 따로 돌리고 네오위즈도 비슷하게 돌립니다. 최신 뉴스 검색해보니 넥슨 출신을 이사로 선임했네요.
sinnae님의 댓글의 댓글
@뭉코건볼님에게 답글
당연히 단순히 보면 인하우스대비 비싼게 정상이죠 그래도 경영리스크와 비교하면 싼거죠. QA를 외주로 돌리겠단건 QA에 맡길 일거리가 줄어들까봐 미리 외주화 하겠다는 뜻이거나 혹은 향후 기업성장에 따르는 성과급(?) 혹은 QA만큼의 인건비 상승분을 빼겠다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starkindler님의 댓글
자회사 비용 적게 줘서 3년 연속 적자 발생하면 인위적 인력 효율화 가능요
후회없이독야청청님의 댓글
소프트웨어 개발프로세서에서 검증부문을 분사시키면, 효율이 나올런지, 저렇게 회사가 나누어버리면, 모든 업무가 비용처리부터 항상 견적,승인이 필요할텐데, 그리고 저기서 검증된 내용 개선은 누가 하고, 프로세서에 어떻게 반영할건지.. 참 답답한 결정같습니다.
겜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후회없이독야청청님에게 답글
게임은 qa외부에서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보통 내부테스터도 따로 있어요.
그리고 보통 내부테스터도 따로 있어요.
하늘정원님의 댓글
3n중에 nc만 내부에있었어요 넷마블 igs 넥슨 넥슨네트웍스 이런식으로 외주형태고 각 개발사별 내부qa는 따로있고 저런쪽은 전체qa주거나 합니다
bigegg님의 댓글
NC 주식 팔아야 하나요( 전 없지만요 ㅡㅡㄱ)
잘나가는 회사에서 품질을 분사시키는 회사를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보통 잘나갈때는 품질을 강화한다고 하지.. 돈주기 싫다고 분사하진 않죠..
NC 도 앞으로 전망이 안 좋은가 보네요
잘나가는 회사에서 품질을 분사시키는 회사를 들어본적이 없어서요..
보통 잘나갈때는 품질을 강화한다고 하지.. 돈주기 싫다고 분사하진 않죠..
NC 도 앞으로 전망이 안 좋은가 보네요
이웃삼촌님의 댓글
위에 언급해주신대로 여러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첫째,
오너 지분 줄여 매각하고도 소유권을 가져가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일종의 지주사 역할을 부여하지 않을까 싶네요.
둘째,
잉여 보유금이 있을텐데, 그게 장차 어디로 흘러 들어가느냐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더 작은 회사 쪽으로 몰아줄 것 같군요. 물론 계약 상의 트릭을 통해 높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표시하고...
둘 중 작은 회사 또는 비상장 회사 (아마도 숨겨진 오너 일가 회사) 로 수익을 몰아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뭐... 소설입니다 여러분.
제가 보기엔 첫째,
오너 지분 줄여 매각하고도 소유권을 가져가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일종의 지주사 역할을 부여하지 않을까 싶네요.
둘째,
잉여 보유금이 있을텐데, 그게 장차 어디로 흘러 들어가느냐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더 작은 회사 쪽으로 몰아줄 것 같군요. 물론 계약 상의 트릭을 통해 높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표시하고...
둘 중 작은 회사 또는 비상장 회사 (아마도 숨겨진 오너 일가 회사) 로 수익을 몰아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뭐... 소설입니다 여러분.
gimic님의 댓글
게임업계에서 QA팀이 분리되어 있거나 분사되어 있는 형태는 흔합니다,
넷마블 넥슨 크래프톤 등등이 모두 그런 형태입니다, 심지어 개발사까지 분사되어 있지요,
다만 엔씨는 그런 형태가 아니었던 것이 장점이고 자부심이었습니다,
고용안정성은 물론이구요, 이번에 그 근간이 깨진거라 보면 됩니다,
차후 개발사 분사를 위한 빌드업이라는 얘기도 있구요
넷마블 넥슨 크래프톤 등등이 모두 그런 형태입니다, 심지어 개발사까지 분사되어 있지요,
다만 엔씨는 그런 형태가 아니었던 것이 장점이고 자부심이었습니다,
고용안정성은 물론이구요, 이번에 그 근간이 깨진거라 보면 됩니다,
차후 개발사 분사를 위한 빌드업이라는 얘기도 있구요
시월새벽님의 댓글
리니지 활용 가능한 유튜브 총동원해서 마지막 발악을 하던데 ...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네요
bigegg님의 댓글
삼성전자가 QA사업부를 분사...
현대자동차가 QA사업부를 분사..
애플이 QA를 분사..
뭔가 어색하네요. 누가 설명해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