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해외서 서브컬처 넘어 대중문화로…"중동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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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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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들어진 세로 스크롤 방식의 디지털 만화, 웹툰이 해외에서 독자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과거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밖에서는 웹툰이 일부 마니아 사이에서나 인기 있는 서브컬처(하위문화)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대중적으로 즐기는 주류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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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펴낸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웹툰의 인기도를 묻는 말에 한류 경험자 30.9%가 '대중적 인기' 단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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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을 경험한 사람은 1인당 월평균 12.4시간을 웹툰 보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웹툰에 대한 호감 비율은 전년보다 2.1%포인트 하락한 71.7%로 조사됐다.
좋아하는 이유로는 '짜임새 있고 탄탄한 스토리'(29.3%), '사실적이고 섬세한 그림 묘사(29.0%) 등을 꼽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25.7%가 웹툰이 인기 있는 드라마나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원작이라는 점을 호감의 이유로 들었다.
다만, 아직은 돈을 주고서도 한국 웹툰을 보겠다는 비중은 크지 않았다.
유료 이용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가 37.6%로, 유료 이용 의향자(33.6%)보다 많았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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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상자님의 댓글
LA의 경우 10대 아이들이 한국 웹툰을 엄청 많이 본다고 합니다. 영어로 번역되어 나온다고 하는데,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10대 아이들은 정말 많이 접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속히 저렴하게 정식 서비스로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문화로 정착되어 버린 상황입니다.
Rioja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고약상자님// 네이버웹툰, 타파스, 만타 등등 정식 서비스하고 있는 플랫폼들이 엄청 많습니다. 유료화도 어느정도 정착되어 가는 듯 하구요.
/Vollago
/Vollago
choocho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