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픈AI 이사회 들어간다 "MS와 지위 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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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40572
https://www.asiae.co.kr/article/2024070309090996363
애플이 오픈AI 이사회에서 참관인(옵서버) 자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애플과 오픈AI 간 협력이 더욱 굳건해졌고, 애플이 오픈AI 이사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같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애플 앱스토어 책임자이자 전 마케팅 책임자인 필 쉴러가 오픈AI 이사회 참관인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 중략 …]
블룸버그는 애플이 이사회 참관인 역할을 획득한 데 대해 애플을 오픈AI의 최대 주주인 MS와 애플을 동등한 지위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관인은 투표하거나 이사의 권한은 행사할 수 없지만 이사회에 참석할 수 있다. 오픈AI의 의사결정 과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직접 볼 수 있는 것이다. MS도 오픈AI 이사회의 참관인이다.
이로 인해 수십년간 애플의 라이벌이자 파트너였던 MS의 입장이 난처해질 수 있다. MS는 오픈AI의 최대 주주자 핵심 파트너사다. 오픈AI 이사회에서는 오픈AI와 MS 간 미래 AI 이니셔티브를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MS가 쉴러의 참석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회 참관인은 민감한 논의 중에 퇴장할 수 있다.
애플의 고위 경영진은 종종 다른 회사의 이사로 재직하지만 유명 파트너사의 이사회에 합류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애플은 중국판 우버 디디 글로벌에 10억달러를 투자하고 이사회 참석 권한을 잠시 확보했던 적이 있다.
[블룸버그 원문 (아카이브 링크)]
Apple Poised to Get OpenAI Board Observer Role as Part of AI Pact
MarginJOA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의 댓글
open ai 측도 좀 웃기긴 하네요.
제가 ms 라면 이제 지원 끊을듯 합니다.
일지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