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토종 OTT '티빙·웨이브' 합병 무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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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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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독주를 막을 카드로 주목을 받았던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CJENM의 '티빙'과SK스퀘어의 '웨이브' 간 합병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빙·웨이브 간 합병을 위한 협상이 구체적인 합병비율, 전환사채(CB) 상환 분담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음에도 티빙 측 주요주주인SLL중앙의 무리한 요구로 협상이 지난주 결렬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협상관계자는 "합병비율과 기업가치, 전환사채 부분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지만SLL중앙이 합병법인 측에 계속 무리한 요구를 했고 오랜 협상 끝에 이 부분의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합병이 거의 무산된 상황"이라며 "재협상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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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까님의 댓글
빨리 연합해도 시기가 많이 늦었다는 생각이 드는데...무산되면 바보 인증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국내 시장 먹자고 연합하는 게 아닌데요.
한류가 영원할 거로 생각하는 건지....
지금 국내 시장 먹자고 연합하는 게 아닌데요.
한류가 영원할 거로 생각하는 건지....
니크쿠님의 댓글
기다렸는데 SSL중앙때문에 어려운가 보군요.
SSL중앙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래서 무리한 요구 하나 싶네요.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8310
SSL중앙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래서 무리한 요구 하나 싶네요.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18310
fubu님의 댓글
OTT 합병소식만 들리면 앱이 하나로 합쳐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냥 회사만 합쳐지지 웨이브, 티빙 앱이 서로 합쳐질 가능성 없습니다.
게다가 티빙+시즌 합병 후 앱이 합쳐진 것도 아니고, 시즌은 지니티비로 변경하면서 기존 VOD를 계승한게 아니라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게 개악을 한 전적이 있거든요.
그냥 회사만 합쳐지지 웨이브, 티빙 앱이 서로 합쳐질 가능성 없습니다.
게다가 티빙+시즌 합병 후 앱이 합쳐진 것도 아니고, 시즌은 지니티비로 변경하면서 기존 VOD를 계승한게 아니라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게 개악을 한 전적이 있거든요.
아스트라님의 댓글
합병되면 재구독할까 싶었는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