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항공 '윈도우 3.1이라서 블루스크린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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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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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gital Trends 기사 - A Windows version from 1992 is saving Southwest’s butt right now
https://www.digitaltrends.com/computing/southwest-cloudstrike-windows-3-1/
[내용 일부 Claude 3.5 Sonnet 번역 후 다듬음]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시스템 업데이트 오류로 항공편부터 미국 스타벅스 모바일 주문까지 모든 것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우스웨스트(Southwest) 항공은 예외입니다. 사우스웨스트는 전 세계적인 시스템 중단 사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여전히 순항 중인데, 그 이유는 놀랍게도 윈도우 3.1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 32년이나 된 운영 체제 윈도우 3.1입니다.
항공사 주요 시스템이 윈도우 95와 3.1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부분 때문에 지난 몇 년간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말도 당연하지만, 의외로 이번 사태에는 이 오래된 운영 체제가 Y2K급 대혼란을 완전히 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듯합니다.
[다른 매체 Android Police 창업자 Artem Russakovskii의 X/트위터 글]
https://x.com/ArtemR/status/1814206932993118695
댓글 29
/ 1 페이지
네질러님의 댓글
윈도우 3.1 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것도 대단하지만, 그 OS를 돌릴수 있는 하드웨어를 현재까지 유지한다는게 더 놀랍네요.
대리버님의 댓글의 댓글
@육손백언님에게 답글
해커들도 아직까지도 설마 3.1을 돌리는 데가 있어? 하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CaTo님의 댓글의 댓글
@대리버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이제 그거 해킹 할수 있는 사람도 다 늙으셔서 없을듯
고대문자 해독하는거랑 같은 수준일듯
고대문자 해독하는거랑 같은 수준일듯
건더기님의 댓글의 댓글
@육손백언님에게 답글
오히려 이제는 쓰이지 않는 고대 16비트 시스템이라 더 안전할겁니다.
방화벽이 뚫려도 저 시스템에 맞는 악성코드 새로 개발하는게 더 큰 일이곘네요....
그리고 한글판이 나오지 않아 한국에서는 잘 모르는데 Windows 3.11 기반으로 Windows for Workgroup 이라는 기업용 버전이 있었습니다.
3.11에다가 TCP/IP나 NETBIOS 지원까지 다 들어가 있어서 쉘만 옛날 디자인인 16비트 Windows 95 수준이죠.
방화벽이 뚫려도 저 시스템에 맞는 악성코드 새로 개발하는게 더 큰 일이곘네요....
그리고 한글판이 나오지 않아 한국에서는 잘 모르는데 Windows 3.11 기반으로 Windows for Workgroup 이라는 기업용 버전이 있었습니다.
3.11에다가 TCP/IP나 NETBIOS 지원까지 다 들어가 있어서 쉘만 옛날 디자인인 16비트 Windows 95 수준이죠.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육손백언님에게 답글
3.1을 뚫을 수있는 해커들은 은퇴하지 않았을까요? 젊은 세대 해커들은 3.1이 뭔지 모르고요.ㅋ
LazyFather님의 댓글
말이 윈도우 3.1이지, 정확하게는 MS-DOS 운영체제에 올라가있는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이죠.
DOS 운영체제면 대략 램 많아봐야 8MB 아니면 16MB 쓰고 있겠네요. 햐~
DOS 운영체제면 대략 램 많아봐야 8MB 아니면 16MB 쓰고 있겠네요. 햐~
MDBK님의 댓글의 댓글
@LazyFather님에게 답글
요즘 렌섬웨어도 들어갔다가 렘부족으로 실행도 안되겠네요
Purme님의 댓글의 댓글
@MDBK님에게 답글
랜섬웨어가 뻗거나 아니면,
아니 내가 왜 이렇게 할 게 없지? 하면서 그냥 랜섬웨어 자체 종료를 해 버릴지도요 ㅎㅎㅎ
아니 내가 왜 이렇게 할 게 없지? 하면서 그냥 랜섬웨어 자체 종료를 해 버릴지도요 ㅎㅎㅎ
GreenDay님의 댓글
업무 하는데 문제 없으면 수십년전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는 곳도 많더군요.
도심 여기저기에 있는 사이니지에 아직도 윈도우 98,2000,XP 같은거 여전히 쓰는 곳이 여전하고요.
미국의 공공전산망은 코볼로 짠거라 지난 코로나 시국때 코볼 프로그래머 구인한다는 뉴스가 났고요.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는데 오래된 방직 공장에서 사용하는 도안 시스템은 아직도 DOS 기반에 녹색 모니터 쓰더라구요.
도심 여기저기에 있는 사이니지에 아직도 윈도우 98,2000,XP 같은거 여전히 쓰는 곳이 여전하고요.
미국의 공공전산망은 코볼로 짠거라 지난 코로나 시국때 코볼 프로그래머 구인한다는 뉴스가 났고요.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는데 오래된 방직 공장에서 사용하는 도안 시스템은 아직도 DOS 기반에 녹색 모니터 쓰더라구요.
HelenAdam님의 댓글
사우스웨스트 이번에는 어부지리로 무사했지만 저 오래된 시스템 때문에 엄청 문제 많습니다. 작년만 해도 쟤네들 시스템 맛가서 엄청난 결항사태가 있었구요.
LinusPauling님의 댓글
아니 ㅋㅋㅋ 3.1이라서 문제 없다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ㅋㅋㅋ 보안 어쩔건데.
준인님의 댓글의 댓글
@LinusPauling님에게 답글
생각보다 보안 문제는 덜할 수 있어요.
일단 16비트 기반 악성코드가 현존하냐가 첫번째 질문이고, 기본적으로 화이트리스트 기반에 별도 망으로 관리할 거라 크게 문제가 없을 겁니다.
오히려 이번 사태처럼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더 큰 문제라면 모를까...
화이트리스트 기반이여도 얘는 화이트리스트에 들어가 있었던 거잖아요...ㅠ
일단 16비트 기반 악성코드가 현존하냐가 첫번째 질문이고, 기본적으로 화이트리스트 기반에 별도 망으로 관리할 거라 크게 문제가 없을 겁니다.
오히려 이번 사태처럼 보안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더 큰 문제라면 모를까...
화이트리스트 기반이여도 얘는 화이트리스트에 들어가 있었던 거잖아요...ㅠ
헬창프로님의 댓글
미국은 아직도 코볼 쓰는 회사도 있고 공공 기관도 있습니다. 작금의 클라우드 사태를 보면 2체제 운영은 필수 입니다.
골드플랫님의 댓글
3.1이면 공격당하기 더 쉬운거 아닐까요? 아니면 이제 더이상 그걸 쓰는 해커가 없어서 못하는 걸까요? ㅋㅋ
CaT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