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TV+ 예산 감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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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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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 예산 감축에 나섰습니다.
독자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런칭한 후, 애플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들을 제작해 왔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리들리 스콧 등 유명 감독들의 작품에는 5억 달러를, 전쟁 드라마 '마스터즈 오브 디 에어'에는 2억 5천만 달러를, 그 밖에도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들이 막대한 예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투자들은 기대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했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 정도가 관심을 끌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수상하거나 후보에 오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시청자를 이끌어 내는데에는 실패했습니다. 시즌제 시리즈의 제작도 점점 줄어들어서 2021년에는 드라마 중 단 22%만이 시즌3 제작이 승인되었습니다(2020년에는 43% 승인).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TV+는 현재 미국내에서 0.2%의 TV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애플TV+의 월간 시청시간의 넷플릭스의 일일 시청시간보다 적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애플TV+ 제작 관련 예산과 프로젝트를 전면 재검토하고, 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합니다.
댓글 26
/ 1 페이지
날씨는어때님의 댓글
제가 보기엔.. 애플 TV는 비전 프로와 3D 스포츠 중계를 결합해서 버티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봅니다.
LEC16님의 댓글
파운데이션 시즌 1 첫화에 들어간돈이 엥간한 블록버스터 영화 예산이라고 들었습니다. 눈호강 지대로 하긴 했지요. 이걸 티비 화면으로 보기엔 너무 아깝다 싶을 정도로요.... 근데 가면 갈수록 내용이..... 쩝......
세브란스 시즌2를 매우 기대 중입니다.
세브란스 시즌2를 매우 기대 중입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LEC16님에게 답글
올해 나온단 루머가 많이 돌다가 돌연 내년 봄으로 미뤄졌더라고요 ㅠㅜ
heavyrain3637님의 댓글의 댓글
@LEC16님에게 답글
저도 세브란스 시즌2 기다리는 중입니다!
조알님의 댓글
안돼 ㅠㅠ 애플티비 재미난 시리즈들 많은데 차기시즌 발표가 너무 지지부진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안나오겠군요 ㅠㅜ
애플 원 프리미어 구독자라서.. 그냥 딸려오는거다 보니 계속 구독중인데, 은근 재미난 시리즈들 많습니다..
사용자 풀이 적어서 유명하진 않은데 보다보면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고 재미도 좋은 그런 시리즈들이 많더라고요.
애플 원 프리미어 구독자라서.. 그냥 딸려오는거다 보니 계속 구독중인데, 은근 재미난 시리즈들 많습니다..
사용자 풀이 적어서 유명하진 않은데 보다보면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고 재미도 좋은 그런 시리즈들이 많더라고요.
육손백언님의 댓글
퀄리티는 좋은데 너무 양이 적어요 요즘은 게임 미디어 구독시대라 무조건 양으로 승부해야 찍먹하면서 볼까말까에요
커피중독자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님에게 답글
테헤란 명작이쥬
요새는 무죄추정 보는데 이것도 재밌고 소소하게 명작들 나오는데 아쉽네요
요새는 무죄추정 보는데 이것도 재밌고 소소하게 명작들 나오는데 아쉽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님에게 답글
포올맨카인드, 세브란스, 사일로 등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은 약간 용두사미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었고요.
사나이불패님의 댓글
애플은 게임도 그렇고 tv도 그렇고 컨텐츠 사업에서는 참 재미를 못보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제작에 열을 올리는 것 보다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와 게임 방송 같은 이스포츠 컨텐츠로 고정적인 시청자들을 잡아 두고, 영화나 드라마등 이미 만들어진 컨텐츠를 고퀄리티로 재판매를 하는데 집중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 제작에 열을 올리는 것 보다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와 게임 방송 같은 이스포츠 컨텐츠로 고정적인 시청자들을 잡아 두고, 영화나 드라마등 이미 만들어진 컨텐츠를 고퀄리티로 재판매를 하는데 집중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푸를님의 댓글
애플티비+ 구독하다가 탈퇴했는데, 정서가 너무 안맞아서 안보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이거 없애고 그냥 영화들을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구매, 대여 하는 서비스에만 집중하면 좋을듯합니다.
rymerace님의 댓글
파운데이션은 진짜 황홀했는데. TV드라마가 이토록 압도적인 세계를 구현할 수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다음 시즌 안나오는 거 아니겠죠? ㅠㅠ
다음 시즌 안나오는 거 아니겠죠? ㅠㅠ
puNk님의 댓글
전 유명한 넷플릭스 드라마보다도 Apple TV+ 드라마들이 훨씬 취향에 맞더군요. 거의 모든 작품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음질 화질도 얼마나 좋던지 제대로 눈호강 귀호강한다 했었는데 예산을 줄인다니 안타깝네요.
ACIDBURN님의 댓글
애플TV+는 그냥, VOD 판매와, 타 OTT 큐레이션 플랫폼 정도에 머무는게 맞다고 봅니다.
OTT로서는 경쟁력이 너무 없어요. 이제와서 그 경쟁력을 메꾸기에는 이미 격차가 너무 심하고요.
디즈니+를 인수한다고 해도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HBO max, Peacock 다 먹으면 뭐 좀 비벼볼만 할지도요..
OTT로서는 경쟁력이 너무 없어요. 이제와서 그 경쟁력을 메꾸기에는 이미 격차가 너무 심하고요.
디즈니+를 인수한다고 해도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HBO max, Peacock 다 먹으면 뭐 좀 비벼볼만 할지도요..
엘레나님의 댓글
드라마의 고퀄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애플티비+ 인데 아 많이들 봐야하는데 안타깝네요 요금을 좀 낮춰서 많이들 보면 좋겠는데 ㅠㅠ 화질 보는맛도 있고 내용도 너무 재미있는데 ㅠㅠ
SUNGFABIO님의 댓글
애플티비+의 잉여력 때문에 사실 파친코같은 작품이 자가검열 없이 잘 나올수도 있었고.
세브란스도 그렇게 잘 나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서양에서 SF 맛집이라고 평가도 있었는데...
예산 축소되면 ㅠㅠ 디즈니에 흡수되는 시나리오도 있겠네요 ㅠㅠ
최근에는 써니라는 시리즈도 새로 등장했는데, 교토를 배경으로 한 AI살인로봇 어쩌고하는 독특한 작품인데 볼만하더라구요.
세브란스도 그렇게 잘 나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최근에는 서양에서 SF 맛집이라고 평가도 있었는데...
예산 축소되면 ㅠㅠ 디즈니에 흡수되는 시나리오도 있겠네요 ㅠㅠ
최근에는 써니라는 시리즈도 새로 등장했는데, 교토를 배경으로 한 AI살인로봇 어쩌고하는 독특한 작품인데 볼만하더라구요.
Superjh2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