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다더니 '쨍쨍'…헛발질 예보에 해외 앱으로 갈아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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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681090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722_0002819982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7월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번번이 빗나가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해외 기상 사이트나 앱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22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날씨 무료 앱 부문 1위는 체코 기상 앱 '윈디'였다. 미국 앱인 '아큐웨더'는 4위를, 기상청 날씨알리미는 6위를, 노르웨이 기상 앱 'Yr'은 7위를 기록했다.
기상청 예보가 잇따라 어긋나면서 해외 기상 앱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중략 …]
기상청은 20~22일 수도권에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시간당 최대 30~50㎜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주말 동안 수도권은 강수량이 지역별로 30~50㎜대에 그쳤다.
지난 20일 경기 안성은 오전에 시간당 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정작 당일엔 맑았다.
예상 강우량 편차도 컸다. 이달 2~3일엔 수도권에 최대 150㎜의 비를 예보했으나, 실제론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의 강수량이 90.5㎜에 그쳤다. 지난 8일에는 최대 100㎜가 내린다던 예보와 달리 누적 강수량 200㎜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강수맞힘률도 소폭 하락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강수맞힘률'은 각각 0.66, 0.71, 0.75, 0.74, 0.7, 0.63(잠정)으로, 평균 0.69다. 지난해 상반기 평균(0.72)보다 0.03 하락했다. [… 이후 내용 생략 …]
[옮긴이 주 - 기사 관련 링크]
- Windy (한국어 지원) - https://www.windy.com/ko/
- 민간 업체 - [영어 위키피디아 링크]
- AccuWeather (한국어 지원) - https://www.accuweather.com/ko/
- 민간 업체 - [영어 위키피디아 링크]
- Yr.no (영어) - https://www.yr.no/en
- 노르웨이 기상청과 노르웨이 공영방송(NRK) 공동 운영 - [영어 위키피디아 링크]
6K2KNI님의 댓글의 댓글
윈디가 앙상블 예보를 한다던가 자체 예측 모델로 보여준다던가 하는 건 없죠
엔뜨님의 댓글
쉽게 접근 할 수있는 실시간 초단기 상황을 보여주는 앱이나 시스템을 이용하는게 좋아요. ㅠㅠ
ARobin님의 댓글
Comet님의 댓글
https://damoang.net/free/1360292
위 글처럼 실제 맞춰도? 특정 구역/시점에 안오면 틀렸다고 판단하기도 하니깐요.
전 그냥 보기 편한 예보 앱 쓰고, 당일 날씨는 레이더영상으로 확인하네요.
vulcan님의 댓글
다 달라요 ㅋ 그리고 다 헛다리 일때 많습니다. 걍 작은 우산 하나 들고 나가는 것이 좋아요. 초단기 예보도 맞을까 말까니까요.
유성매직님의 댓글
HD25님의 댓글
제발 1시간 후 날씨라도 맞쳐줬으면 좋겠어요
ㅎㅎㅎㅎ
어제도 비 안온다고 운동 나갔는데 좀 이따가 비가 내리더라구요
MarginJOA님의 댓글
SFF009님의 댓글
6K2KNI님의 댓글
기상은 본질적으로 카오스이기 때문입니다.
카오스는 초기값의 작은 변화로 예측해야 할 시점이 멀어질수록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져요.
Cornerback님의 댓글
https://weather.naver.com/compare/09140104
Windy... 그래픽으로 보는 재미 있는데
예전에 제주도 여행갈때도 그렇고 정확도 측에서 저는 별 재미를 못 봤네요
기상이 급변하는 시기애 기상청에 따져봐야... 외국도 비슷하고
평범할땐 또 다같이 잘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