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버터플라이 키보드 맥북 사용자에 최대 395달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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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5Mac 기사
Apple now sending up to $395 payments to butterfly keyboard MacBook owners
https://9to5mac.com/2024/08/03/apple-payout-butterfly-keyboard/
[내용 일부 Claude 3.5 Sonnet 번역 후 수정]
2022년 애플은 2015~2019년형 맥북 중 일부 모델 소유자들이 겪은 버터플라이 키보드 문제와 관련해 5천만 달러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보상 청구 절차는 2022년 말에 시작되었고, 작년 5월 합의안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오늘(* 미국 기준 3일)부터 해당 맥북 소유자들이 드디어 보상금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2015년 신형 12인치 맥북에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도입했고, 이후 2016년 맥북 프로와 2018년 맥북 에어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이 키보드 설계는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신뢰성과 내구성 관련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키가 달라붙거나, 문자가 중복으로 타이핑되거나, 특정 문자를 아예 입력할 수 없는 등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애플은 결국 2019년 말 16인치 맥북 프로에서 버터플라이 키보드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2020년 중반까지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도 새로운 매직 키보드로 전환했습니다.
보상금 청구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일리노이, 미시간, 뉴저지, 뉴욕, 워싱턴 주 거주자로 제한됩니다. 미국에서도 43개 주를 배제한 것으로, 상당수 버터플라이 키보드 사용자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게다가, 예상 보상액은 키보드 문제 심각도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릅니다.
- 상판을 2회 이상 교체했다면 최대 395달러
- 상판을 1회 교체했다면 최대 125달러
- 키캡을 교체했다면 최대 50달러입니다.
물론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격 조건이 되어서 보상을 신청한 (아니면 여러 차례 신청한) 분들은 행운이 따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Estere님의 댓글의 댓글
유성매직님의 댓글의 댓글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참 시대를 잘못 태어난 녀석일까 하는 생각 드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Dual FirePro D500 그래픽 성능은 저에게는 넘쳐났었고.. 단지 6코어 Xeon CPU 때매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8코어 모델은 너무 비싸서 사달라 못했고요 ㅎㅎㅎ)
그냥 일상업무보다 좀더 고성능이 필요한 일 하는데, 일반 데스크탑보다 조금 더 고성능의 웍스테이션을 쓴다 생각하면 괜찮았던 제품이었어요..
물론 그래픽 확장이 필요한 분들께는 쓰레기였겠지만요..
그리고 2013년 당시에 기본사양 그래픽카드 (FirePro D300) 으로도 4K 모니터 6개 또는 5K 모니터 2개를 동시에 가볍게 구동할 수 있는 유일한 맥 컴퓨터이기는 했는데.. 뭐 저는 4K 모니터 2개만 붙여서 썼습니다. 그때 5K 모니터는 비싸서 사달라 말도 못했죠 ㅎㅎㅎ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터치바 자체도 기존 키보드에 비해 단점이 무지 많아지는 데에, 가격까지 껑충 뛰어버려 더 X 같았습니다. (그 전 모델 고급형이 터치바 일반형 가격이었습니다.)
조알님의 댓글
꾸미루미님의 댓글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
액정에 데드스팟 생겨서 액정까지 갈았더니 거의 새거가 되어서 돌아왔던 기억이네요. ㅋ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