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버터플라이 키보드 맥북 사용자에 최대 395달러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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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별 118.♡.83.138
작성일 2024.08.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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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o5Mac 기사

Apple now sending up to $395 payments to butterfly keyboard MacBook owners

https://9to5mac.com/2024/08/03/apple-payout-butterfly-keyboard/


애플 맥북 키보드 이미지입니다.


[내용 일부 Claude 3.5 Sonnet 번역 후 수정]

2022년 애플은 2015~2019년형 맥북 중 일부 모델 소유자들이 겪은 버터플라이 키보드 문제와 관련해 5천만 달러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보상 청구 절차는 2022년 말에 시작되었고, 작년 5월 합의안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 오늘(* 미국 기준 3일)부터 해당 맥북 소유자들이 드디어 보상금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2015년 신형 12인치 맥북에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도입했고, 이후 2016년 맥북 프로와 2018년 맥북 에어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그러나 이 키보드 설계는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신뢰성과 내구성 관련한 우려를 낳았습니다. 키가 달라붙거나, 문자가 중복으로 타이핑되거나, 특정 문자를 아예 입력할 수 없는 등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애플은 결국 2019년 말 16인치 맥북 프로에서 버터플라이 키보드 사용을 중단했습니다. 2020년 중반까지 13인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도 새로운 매직 키보드로 전환했습니다.


보상금 청구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일리노이, 미시간, 뉴저지, 뉴욕, 워싱턴 주 거주자로 제한됩니다. 미국에서도 43개 주를 배제한 것으로, 상당수 버터플라이 키보드 사용자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게다가, 예상 보상액은 키보드 문제 심각도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릅니다.

- 상판을 2회 이상 교체했다면 최대 395달러

- 상판을 1회 교체했다면 최대 125달러

- 키캡을 교체했다면 최대 50달러입니다.


물론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가장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자격 조건이 되어서 보상을 신청한 (아니면 여러 차례 신청한) 분들은 행운이 따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댓글 15 / 1 페이지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8.04 15:41
조나단 아이브 시대 최악의 행보 3가지를 꼽는다면 저는 나비식 키보드, 매직 마우스 그리고 '프로' 제품군인데 주요 포트 싹 다 제거하고 USB-C로만 제공했던 맥북 프로를 고르겠습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5.250)
작성일 08.04 20:26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둥근 맥 프로도 잊지 말아주세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08.04 21:18
@코미님에게 답글 으악 ㅠ 쓰레기통 맥 프로도 있었네요.....심지어 과거 비슷한 유형의 제품으로 혼나 본 경험이 있는 업체에서 같은 짓을 한번 더 했다는 게.....

Ester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stere (39.♡.104.46)
작성일 08.04 21:54
@코미님에게 답글 오히려 이 디자인이 유효할법한 애플 실리콘 시대인 지금은 맥프로에 거대 케이스를 우려먹고 있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죄다 납땜에 외장그래픽도 지원 안해서 큰 케이스가 필요없는데도…

유성매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성매직 (119.♡.155.7)
작성일 08.05 02:51
@Estere님에게 답글 뉴맥북도 그렇고 연탄맥도 그렇고 애플 실리콘 시대에 와서 참 아쉬운 폼팩터죠...

LEC16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EC16 (211.♡.12.162)
작성일 08.05 11:12
@유성매직님에게 답글 큐브맥의 부활을 꿈꿔 봅니다.....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lla (121.♡.239.167)
작성일 08.05 23:42
@Estere님에게 답글 지금의 스튜디오에 비해 디자인 외엔 아무런 장점이 없어서 그렇겠지요.

규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규링 (49.♡.100.108)
작성일 08.05 00:42
@코미님에게 답글 오히려 이걸 지금의 맥 프로에 적용시켰으면 어땠을까 합니다만...
참 시대를 잘못 태어난 녀석일까 하는 생각 드네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8.05 06:54
@코미님에게 답글 전 개인적으로 이 제품 잘 사용했었는데.. 제가 별 문제없이 잘 썼었던 이유는 그래픽 칩셋을 하드하게 쓰지 않았고 단지 CPU 만 혹사시키는 형태로 써서 방열에 아주 큰 문제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Dual FirePro D500 그래픽 성능은 저에게는 넘쳐났었고.. 단지 6코어 Xeon CPU 때매 사용했던 제품입니다.. (8코어 모델은 너무 비싸서 사달라 못했고요 ㅎㅎㅎ)
그냥 일상업무보다 좀더 고성능이 필요한 일 하는데, 일반 데스크탑보다 조금 더 고성능의 웍스테이션을 쓴다 생각하면 괜찮았던 제품이었어요..
물론 그래픽 확장이 필요한 분들께는 쓰레기였겠지만요..

그리고 2013년 당시에 기본사양 그래픽카드 (FirePro D300) 으로도 4K 모니터 6개 또는 5K 모니터 2개를 동시에 가볍게 구동할 수 있는 유일한 맥 컴퓨터이기는 했는데.. 뭐 저는 4K 모니터 2개만 붙여서 썼습니다. 그때 5K 모니터는 비싸서 사달라 말도 못했죠 ㅎㅎㅎ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Gesserit (219.♡.191.66)
작성일 08.04 23:52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맥백 터치바도 좌우 디자인을 동일하게 한다면서 Esc 버튼까지 터치로 만들었죠. ㄷㄷㄷ

moll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lla (121.♡.239.167)
작성일 08.05 23:39
@블링블링종현님에게 답글 나비식 키보드 못지않은 삽질이 터치바 였지요.
터치바 자체도 기존 키보드에 비해 단점이 무지 많아지는 데에, 가격까지 껑충 뛰어버려 더 X 같았습니다. (그 전 모델 고급형이 터치바 일반형 가격이었습니다.)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08.04 16:44
아 저도 지금 고생중 입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41.♡.167.159)
작성일 08.05 06:44
저는 어제 우편으로 125불 check 받았습니다. 이전에 상판교체는 애플케어 워런티 기간 중이어서 (아마 구입 후 2년차 즈음) 무상으로 받았었고요.. 뭐 이미 퇴역한 컴퓨터이기도 해서 125불 받은걸로 그냥 만족합니다..

꾸미루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꾸미루미 (211.♡.163.50)
작성일 08.05 08:22
죄다 보증기간 만료되었다고 하나도 수리 못받고 사설에서 생명연장하고 알리발 키캡 교체로 어찌 어찌 아직 사용중인 2016 맥북프로.. 눈물만 나네요.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아라고양이 (218.♡.207.181)
작성일 08.05 12:59
저도 상판교체 받았었는데요.
액정에 데드스팟 생겨서 액정까지 갈았더니 거의 새거가 되어서 돌아왔던 기억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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