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혼자인 것과 외로움은 별개의 경험이라는 증거가 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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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실시된 코로나19 봉쇄 데이터를 사용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물리적 격리가 외로움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외로움은 사회적 단절감으로 인한 주관적인 감정으로, 심장병에서 우울증에 이르는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조기 사망 위험도 흡연이나 비만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입니다.
시드니 공과대학교(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건강 경제 연구 및 평가 센터의 주요 저자인 낸시 콩(Nancy Kong) 박사는 외로움이 광범위하고 증가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물리적 격리가 외로움 증가로 이어진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 봉쇄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자연 실험을 제공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콩 박사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발견한 것은 '외로움을 느끼는 것'과 '혼자 있는 것'이 매우 다른 경험이라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Journal of Economic Behaviour and Organization에 발표되었으며, 멜버른 대학교의 잭 램(Jack Lam)과 공동 저술되었습니다.
연구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호주 전역에서 17,000명 이상의 개인을 추적하며, 이들이 '나는 자주 매우 외로움을 느낀다'라는 진술에 대해 얼마나 동의하는지를 1부터 7까지의 척도로 평가했습니다. 그런 다음, 장기간 봉쇄를 경험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습니다. 호주는 다른 많은 나라들보다 더 오랜 봉쇄 기간을 겪었습니다. 빅토리아 지역의 응답자들은 2020년에 최대 154일 동안 봉쇄를 경험했습니다. 반면 서호주, 남호주, 노던 테리토리(Northern Territory)는 대부분 봉쇄가 없었습니다.
연구 결과, 봉쇄 여부와 봉쇄 기간은 보고된 외로움 감정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는 외로움이 비교적 안정된 특성임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집에서 일했는지, 어떤 산업에 종사했는지, 혼자 살았는지 가족과 함께 살았는지, 나이, 성격, 소득 수준 및 기타 생활 방식 요인을 고려했습니다."라고 콩 박사는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로움이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5-25세의 젊은이들과 외향적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외로움이 증가한 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특히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과정에 있는 젊은이들이 더 많은 신체적 접촉을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기술과 인터넷은 봉쇄 기간 동안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연구진은 외로움의 근본 원인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공중 보건과 웰빙을 개선하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개발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ChatGPT로 요약, 번역했습니다>>
쟘스님의 댓글
저도 외로움과 혼자 있는게 항상 서로 연관된 건 아닌 거 같다고 느낍니다.
Neverforget0416님의 댓글
mtrz님의 댓글
혼자 있어도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전혀 느끼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반려동물이나 인터넷과 같은 오락거리가 없을 때에도 말이죠.
어떤 때에는 외로움을 아주 절실히 느낄 때가 있으니 구분이 되죠.
또 어떤 모임에 가서 사람들과 웃으며 떠들고 있어도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루네트님의 댓글
회사 다니고 취미 생활도 하는데 외로워요.
결혼했는데 외로워요.
50 됐는데 외로워요.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