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공휴일도 택배 온다"…CJ대한통운, 내년부터 주7일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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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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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기사 내용 일부 (8월 20일)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180366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4082010295327913
- '매일 오네' 서비스 시작, 택배기사는 주5일 근무 도입
CJ대한통운은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택배기사의 경우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해 휴식권을 보장한다.
CJ대한통운은 내년 초부터 주7일 배송을 핵심으로 한 '매일 오네(가칭)'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매일 오네' 서비스가 시작되면 우선 일부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던 휴일배송이 보편화되면서, 최근 성장 둔화와 경쟁격화로 고심하던 이커머스에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특히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와 풀필먼트(통합물류)가 결합한 상품의 경우, 밤 12시 이전에만 주문하면 언제든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는 일요일이나 공휴일이 끼어 있으면 변질 우려가 있는 신선식품은 택배 접수가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주말에도 주문한 상품을 끊김 없이 받게 되면서 한층 편리한 쇼핑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후 내용 생략…]
댓글 18
/ 1 페이지
운엉A님의 댓글의 댓글
@가사라님에게 답글
쿠팡은 시스템이 많이 달라서 대한통운이 쿠팡 따라 가려면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은데요...
ig0sdM님의 댓글
주 7일 배송에, 주 5일 근무 ... 뭔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은데,
일단 발표부터 하고 보는군요.
아마도 택배 기사들은 더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니 요렇게 나눠서 발표하는 거겠죠 ... -0-
정작 중요한 내용은 10월에 나온다는 새 시스템 관련 내용일 것 같네요.
일단 발표부터 하고 보는군요.
아마도 택배 기사들은 더 힘들어 질 것이 뻔하니 요렇게 나눠서 발표하는 거겠죠 ... -0-
정작 중요한 내용은 10월에 나온다는 새 시스템 관련 내용일 것 같네요.
제르니스님의 댓글의 댓글
@ig0sdM님에게 답글
주말 배송만 할 기사를 별도로 구하거나 하면 되기 때문에 딱히 앞 뒤가 안 맞진 않죠.
ig0sdM님의 댓글의 댓글
@제르니스님에게 답글
뭐, 내용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렇게 간단한 거라면,
이해 당자사와 조율해 10월 중에 발표하겠다 ... 고 발표 내용을 쪼갤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
주말 배송 기사를 별도로 ... 즉 추가 채용하는 식의 내용이라면
이미 이번 발표에서 일자리 늘리고 사회적 책임 다하고
택배 기사 삶의 질 운운하면서 ... 더 자랑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ㅎㅎ
이해 당자사와 조율해 10월 중에 발표하겠다 ... 고 발표 내용을 쪼갤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
주말 배송 기사를 별도로 ... 즉 추가 채용하는 식의 내용이라면
이미 이번 발표에서 일자리 늘리고 사회적 책임 다하고
택배 기사 삶의 질 운운하면서 ... 더 자랑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ㅎㅎ
제르니스님의 댓글의 댓글
@ig0sdM님에게 답글
어디 작은 회사에 직원 한 명 구하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로 다릅니다.
수백명은 구해야 할텐데 그에 따른 직무교육 도 해야하고 할 게 많습니다.
수백명은 구해야 할텐데 그에 따른 직무교육 도 해야하고 할 게 많습니다.
akuma815님의 댓글의 댓글
@ig0sdM님에게 답글
주 5일이 주중이 아니라 교대 근무처럼 할 수도 있으니, 그런 걸 조정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한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FireS님의 댓글
지금은 하나의 구역을 한명이 담당했다면 여러 구역을 통합해서 여러명이 나눠서 같이 물동량을 배달하는 식으로 바뀌는 걸까요? 그렇게 해야 돌아가며 5일 근무하고 배달은 7일 할 것 같네요. 물동량이 같다면 6일 배달할 것을 7일에 나눠서 5일 근무로 하면 하루 배달량은 더 늘겠군요.
Youtube님의 댓글
제가 택배를 하지 않아서 실무자분들
의견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받는 사람은 편하지만 노동자들은..
나라가 거꾸로 가는 느낌입니다
의견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받는 사람은 편하지만 노동자들은..
나라가 거꾸로 가는 느낌입니다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님의 댓글
주말없이 돌아가는 패스트푸드점 시프트 짜는거 마냥 스케줄링 해서 근무 돌리지 않겠나 싶으네요.
이게 배달도 그렇지만 간선하고 집하장도 부하 많이 걸릴건데 부하분산 시키는게 주요하겠습니다.
이게 배달도 그렇지만 간선하고 집하장도 부하 많이 걸릴건데 부하분산 시키는게 주요하겠습니다.
페디온님의 댓글의 댓글
@지속가능한노가다의억군님에게 답글
택배기사는 노동자가 아니라 개인 사업자입니다.
본인 구역들에 권리금도 있어서 이게 쉽지 않을겁니다
본인 구역들에 권리금도 있어서 이게 쉽지 않을겁니다
꿈꾸는고양이님의 댓글
택배 기사님들 대부분 고용된 근로자가 아니라 개인 사업자인걸로 아는데, 주말 근무 비용은 다 챙겨줄리 만무하고, 그냥 노동력 착취로 갈 것 같군요 ㅠㅠ
까망꼬망1님의 댓글
노동력 착취죠...
일례로 주5일제라고 하지만 제대로 주5일제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본문같은 경우
택배같이 근로자도 아닌 개인사업자 명목으로 일하는 경우 그게 챙겨질리 만무하죠.
법으로 하면 될거라고 하는데 그럼 국짐당이 정권잡아도 잘 돌아가야 말이 맞을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안그렇죠
일례로 주5일제라고 하지만 제대로 주5일제 챙기지 못하는 사람들 많은데, 본문같은 경우
택배같이 근로자도 아닌 개인사업자 명목으로 일하는 경우 그게 챙겨질리 만무하죠.
법으로 하면 될거라고 하는데 그럼 국짐당이 정권잡아도 잘 돌아가야 말이 맞을겁니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안그렇죠
별입니다님의 댓글
일단 쿠팡이 365일 배송하고있는상황이라 대한통운도 어쩔수없는 선택인듯합니다. 문제는 쿠팡은 시스템자체가 365일돌아가는시스템인데 대한통운은 시스템이 주5일시스템이란거죠. 아마 권역별로 당직자돌리는 시스템으로 갈것같은데. 택배하시는분들 힘들어지시겠네요..
문지기님의 댓글
기존 택배기사는 주5일 근무하고, 주말은 따로 전담 택배기사를 모집하여 시행을 하면 문제없어 보이고, 특히 주5일 근무로 주말 택배가 안되니 주초에 택배가 많이 밀리는 것도 방지가 될 것이고, 회사도 택배기사도 소비자에게도 서로 이익이 될 것 같습니다.
사나이불패님의 댓글
이게 좀 애매한게 쿠팡은 쇼핑몰이고 자체 물류 시스템을 이용하여 순환시키기에 주말 배송이 물량 분산 효과도 누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의 경쟁력도 강화시켜서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반면에 cj같은 경우는 온리 택배인데 택배비 말고는 더 벌어들이는 수익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물론 주말에 신선식품등 전체 주문량이 많아질수는 있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시스템을 유지할만한 충분한 수익을 낼지는 미지수로 보입니다. 현재 택배사들의 수익은 적은 운임비에 기사들에게 과도한 물량을 떠맏겨서 얻어낸다고 보기 때문에 주말의 물량 분산 효과는 택배사 입장에서 볼때는 그닥 효율적인 것이 못됩니다. 새로 고용하는 추가 인원이나 허브의 추가 운영비를 생각하면 오히려 적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기사에는 안나와 있는데 cj와 이커머스 업체와의 공조나 협력이 없다면 나오기 힘든 서비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알리가 들어올 것에 대비하여 물류 시스템을 확장하고 장악하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것은 아닌지 예상해 봅니다.
Peregrine님의 댓글
지입차 사서 개인사업자로 자기 배송구역 가지고 있는 택배 기사와는 어떻게 업무 범위를 조절할지 궁금하군요.
이게 단지 일요일 배송 전담자를 배치하기엔 담당 기사의 수익 감소분도 보전해야 해서 협상할 것이 많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이게 단지 일요일 배송 전담자를 배치하기엔 담당 기사의 수익 감소분도 보전해야 해서 협상할 것이 많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가사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