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블랙박스 장착 효과 검증한다...서울시 14개 택시社 155대에 시범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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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핌 기사 내용 일부
https://news.zum.com/articles/93286441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915000102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한 원인 규명과 페달 오인 사고 분석 등의 활용을 위해 페달 블랙박스가 서울시내 택시에서 운용된다.
15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관내 14개 택시운수회사 155대 차량에 페달 블랙박스를 시범 장착한다.
TS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급발진 주장 신고는 최근 10년간 346건이다. TS 자동차리콜센터는 제작결함 의심사례를 신고하는 곳으로 신고내용은 제작결함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없으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대책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중략]
장착 대상은 올해 공단이 추진하는 '운수회사 안전 UP 성과공유 프로젝트'와 연계해 서울시 관내 사고율이 높은 택시 운수회사로 선정했다. 야간촬영과 음성녹음이 가능한 페달블랙박스를 신규 설치해 운전자의 페달부 조작 및 차량 운행상황을 녹화한다.
TS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급발진 의심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영상 제공을 통해 사고 입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시청역 사고 이후 사회적 이슈가 된 운전자의 페달 오인사고 예방을 위한 오인 행동 여부 판단, 패턴 분석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내용 생략]
# 페달 블랙박스 장착 모습 [사진=TS]
톨바돌님의 댓글
타로님의 댓글
이제 차량결함이 아닌 운전자 오인에 의한 사고 라고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도입하는거 같습니다.
writer님의 댓글
검증하기 힘든 급발진 주장으로 사회적 소모비용이 이미 어마어마 한데, 세금 이런데 써야죠.
뜨내기님의 댓글
mP9aDKUoc님의 댓글
전 잘하는 일이라 보네요
쟘스님의 댓글
급발진이든 오인이든 뭐든 증명할 자료가 있었다면 이렇게 까지 오지는 않았겠죠.
예전에는 급발진이 의심되는 사고가 몇 있었으나, 제조사가 깔끔하게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으니, 신뢰가 무너졌고,
이를 악용해 무조건 급발진을 무조건 주장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사나이불패님의 댓글
기사에서처럼 "지금까지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없으며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대책 마련"은 과학적으로 급발진이 입증된 사례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없는 상황에서, 이걸 페달 블랙박스로 입증하겠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 싶어요.
해외에서는 급발진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페달 오인이나 끼임 사고 등으로 정확하게 구분해서 부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급발진이라는 잘못된 상식의 주입과 근거없는 감성팔이로 과학적인 사고 원인 분석을 거부해 온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세금을 들여서 기계의 오작동을 카메라로 감시하겠다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급발진은 이제 종교의 영역에 들어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만약에 이걸로 급발진을 밝혀내지 못하고 전부 페달 오인 사고로 판명이 난다면 그동안 edr자료등 과학적인 근거 제시를 다 무시하고 감성팔이를 하던 교수나 변호사들에게 여기에 들어간 사회적 비용에 대해 책임을 물릴 생각인지가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