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 만에…제주 버스 현금 결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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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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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보도자료 링크
https://www.jeju.go.kr/news/bodo/list.htm?act=view&seq=1478779
* 아래 국민일보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26705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554110
내달부터 제주에서 버스를 탈 때 현금을 낼 수 없다.
제주도는 10월 1일부터 도내 모든 노선버스에서 ‘현금없는 버스’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연간 1억원이 넘는 현금 관리 비용을 줄이고, 승객이 돈을 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운행 시간 지체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도내 전체 버스 이용객의 현금 사용률은 지난해 9.8%로 한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 시범 시행 이후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지역에서 버스 운행이 시작된 1943년 이후 현금 결제가 중단되는 것은 81년만이다.
제도 시행에 따라 10월 1일부터 버스 내 현금함은 모두 철거된다.
이용자들은 현금 대신 교통카드나 교통복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은 큐알(QR)코드(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사용하면 된다.
[이후 내용 생략]
댓글 7
/ 1 페이지
Peregrine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교통카드 구매처만 확대 한다면 어려움이 크진 않을 듯 합니다. 다른 한국 도시를 거쳐서 제주로 왔다면 교통카드 한장 정도는 다 있을 것 같고요.
FlyCathay님의 댓글의 댓글
@Peregrine님에게 답글
공항이나 항만에서 해줘야하는데 서울의 경우엔 지하철역사에서 어렵지 않게 가능하지만 제주는 공공의 영역에서 제공하는 곳이 없습니다. 더구나 제주공항이나 제주항에서 티머니카드의 환불은 외국 도시들 처럼 바로 반납하고 그 자리에서 수수료를 제외하고 현금을 받는 곳은 CU편의점이 유일한데 아는분이 없고 최근 크루즈 탑승객이 내항하는 강정항크루즈터미널이나 국제터미널에는 이마저도 없죠.
또한 제주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비자면제지역인 제주로 바로 입도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서 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광객을 대상으로라도 1~3일 정도의 정기이용권을 차내 또는 공항이나 항만, 시내 중심가의 여행안내센터에서는 판매를 해야한다는 생각이구요.
또한 제주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비자면제지역인 제주로 바로 입도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도시에서 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관광객을 대상으로라도 1~3일 정도의 정기이용권을 차내 또는 공항이나 항만, 시내 중심가의 여행안내센터에서는 판매를 해야한다는 생각이구요.
nice05님의 댓글
외국에서 발행하는-미나 일 등의- 교통카드도 사용이 가능한 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1할에 육박하는 현금사용률을 무시한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렇지 않다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1할에 육박하는 현금사용률을 무시한다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네요.
Superjh21님의 댓글의 댓글
@nice05님에게 답글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생각했을리가요 그랬으면 곧 죽어도 EMV 태그리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금없는 시내버스를 추진했어야죠
laciel93님의 댓글
교통복지카드있는 노인분들은 크게 문제없겠지만 안그래도 노인분들 많은데
모르시는분들 많겠네요.... 의외로 서귀포에선 노인분들 버스 많이 이용하는데
안내도 충분하지 못 하고 별로인 것 같고 적응시간 상당하겠내요
모르시는분들 많겠네요.... 의외로 서귀포에선 노인분들 버스 많이 이용하는데
안내도 충분하지 못 하고 별로인 것 같고 적응시간 상당하겠내요
FlyCatha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