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
페이지 정보
본문
* SBS Biz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03038
https://biz.sbs.co.kr/article/20000193046
국내 '토종 IT 기업' 티맥스그룹의 핵심 계열사 티맥스A&C가 거듭된 적자 누적에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합니다.
회사 측은 임직원 1천200여명에게 9월 급여 지급이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A&C는 임직원들에 "목표 대비 매출 부진, 고비용 구조 지속 등으로 자금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9월 급여 지급이 불가피하게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렸습니다.
티맥스A&C는 "모든 경영진이 적기 자금 조달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송구스럽게도 불의의 사태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AI·클라우드·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맥스A&C는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 38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1% 감소했고, 영업손실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습니다.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1654억원 많은 상태입니다.
티맥스A&C는 9월 급여 지급 지연과 함께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합니다.
다음달 1일부터 법인카드 한도를 절반 수준으로 절감하고, 복지포인트, 사우회 경조금, 건강·피트니스 시설 지원금도 중단합니다.
연구원 사택 운영도 폐지하고 리프레스 휴가 사용도 잠정 중단하는 조치를 시행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기존 유연근무제에서 9 to 6 집중 근무제로 변경하고 사무공간을 재배치해 임직원 근무 기강 확립에 나섭니다. 신규 채용도 당분간 잠정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후 내용 생략]
폴셔님의 댓글
이상한 짓을 많이 해서 그런가 어떻게 인건비가 밀릴 지경으로 경영하는 건지..
임직원들 피해가 최소화 되길 기원합니다..
Superjh21님의 댓글의 댓글
타락한영혼님의 댓글의 댓글
약 1분 30초 경과. 겨우 <스타크래프트>의 로딩이 끝났습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224
부팅 화면을 보여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출시된지 10년도 더 된 스타크래프트가 제대로 구동이 되지 않는다거나 동영상 재생은 뚝뚝 끊겼고 티맥스 오피스를 MS 윈도우즈에서 시연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https://byline.network/2019/08/13-62/
윈도우 앱이 그대로 돌아간다며 스타크래프트를 시연했는데 로딩에만 2분이 결렸고, 일꾼은 1초 후에야 움직였다. 동영상도 잘 재생된다며 당시 최고 아이돌 소녀시대 뮤직비디오를 보여줬는데 중간에 멈춰버렸다.
태팔이님의 댓글
갈색눈님의 댓글
에피네프린님의 댓글
AI 에다가 메타버스 에다가... 돈안되는 ;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Und3r9r0unD님의 댓글
nxCore님의 댓글의 댓글
스카이레이크에 매각할 때 재인수 콜옵션이 있었는데 그것을 행사한 것이구요.
그래서 인수 건은 A&C 랑은 관련이 없는 이야기이고, 이번 상황은 소프트가 스카이레이크에 넘어갈때부터 예견된 상황이긴 합니다.
돈줄이 말라가니까 캐시카우 알짜회사 티맥스소프트를 넘겨서 잠시 버틴것인데 이번 재인수때는 소프트를 되사오는 자금만 확보되었지 A&C를 위한 자금 확보에는 실패했으니까요.
올려주신 지배구조 이미지에도 소프트는 티맥스데이터 산하에 있지 A&C 와는 완전 별개여서 관련이 없습니다.
알카노이드님의 댓글
저기 제외하고는 다 쳐내도 무방할듯요..
관급쪽에 들어가는거 거의 다 티베로에 제우스-웹투비 미들웨어이니 저기는 돈이 마를 수가 없는 상황이죠..
시월새벽님의 댓글
매출부진 비상경영체제는 왜 항상 임직원부터 쪼으는지 참..
윗대가리는 늘 치외법권이군요
led형광등님의 댓글
분명 눈 먼 돈 빨아대며 버텼을텐데...
rymerac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