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게임 소유권 아닌 사용권 구매' 고지 시작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12 00:42
본문
* Engadget 기사
Steam now tells gamers up front that they're buying a license, not a game
Engadget이 발견한 공지에 따르면, 스팀에서 구매하는 것은 게임이 아닌 라이선스(사용권)에 관한 것이라는 안내를 장바구니 페이지에서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것은 내년부터 시행될 캘리포니아 법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법은 기업들이 구매자가 디지털 콘텐츠를 실제로 소유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리도록 합니다. [중략]
# 한국어 기준 스크린샷 - 옮긴이 본인 첨부
지난달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AB 2426' 법안에 서명하여, 디지털 마켓이 고객에게 매체 접근을 위한 사용권만 구매하는 경우 이것을 명확히 알리도록 했습니다.
해당 법은 영구적인 오프라인 다운로드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게 되는 비디오 게임,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전자책의 디지털 복사본에만 적용됩니다. 명확한 언어로 디지털 구매의 제한 사항을 설명하지 않는 기업은 허위 광고로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이 법은 유비소프트가 서버 종료 후 플레이어 라이브러리에서 '더 크루'(The Crew) 게임을 삭제한 사건 이후 생겼습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타락한영혼님의 댓글의 댓글
@드라마중독님에게 답글
음원 사이트는 OTT 같은 스트리밍 방식과 파일 다운로드 방식이 공존하죠
Anybody님의 댓글
이게 기존과 뭐가 다른 거죠? 이미 오래 전부터 윈도우나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리테일 버전을 구입할 때에도 EULA에 보면 소프트웨어 소유자는 제작사이고 사용자는 소프트웨어 사용 권리를 구매하는 것이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게 아니다라고 되어있지 않나요?
아름다운별님의 댓글의 댓글
@Anybody님에게 답글
네 정책은 바뀐 것이 없고 표시를 더 잘 보이게 하라는 게 법 내용이라네요. 대부분 약관은 잘 안 읽으니까요
포니님의 댓글의 댓글
@Anybody님에게 답글
스팀이 게임 제공을 중지하면 저 사용권은 소멸 됩니다
CD 같은 매체로 게임을 구매하게 되면 온라인 서비스 제공 업체가 바뀔 수도 더이상 제공이 안될 수도 있지만
게임을 구매하는 방식인 경우는 언제든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롤이나 리니지 같은 온라인 게임은 게임 이용에 비용을 지불해도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사용 권리 구매가 맞지만
패키지 게임이나 디지털 도서 음원 같은 경우 반드시 온라인에 연결되어야만 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해당 미디어를 구매하게 되면 이것을 누군가는 보장해줘야 겠지만 사용권을 구매하는 경우는 해당 시스템 제공자가 더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소멸 되는 것이죠
CD 같은 매체로 게임을 구매하게 되면 온라인 서비스 제공 업체가 바뀔 수도 더이상 제공이 안될 수도 있지만
게임을 구매하는 방식인 경우는 언제든 해당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롤이나 리니지 같은 온라인 게임은 게임 이용에 비용을 지불해도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사용 권리 구매가 맞지만
패키지 게임이나 디지털 도서 음원 같은 경우 반드시 온라인에 연결되어야만 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해당 미디어를 구매하게 되면 이것을 누군가는 보장해줘야 겠지만 사용권을 구매하는 경우는 해당 시스템 제공자가 더이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면 소멸 되는 것이죠
노말피플님의 댓글
아니.. 이럴 거면 다른 게임 플랫폼 처럼 구독으로 가야지.... 이게 뭔.....가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타락한영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