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닮은 협업 툴 노션…한국 사용자 급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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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기사 내용 일부
https://www.msn.com/ko-kr/news/other/ar-AA1tRq5c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129101
“하나의 기업이 평균적으로 88개의 툴을 쓰고 있습니다. 이 숫자가 늘어날수록 직원들 사이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노션의 목표는 하나의 툴에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직원 개인과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입니다.”
노션의 퍼지 코스로샤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노션을 통해 문서, 이메일, 메시지, 데이터베이스 등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의 80%가량을 커버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3년 아이반 자오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노션은 2016년 협업 툴인 노션 서비스를 출시했다. 2020년 100만명 수준이던 사용자가 올해 1억명을 돌파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포천 500 기업의 절반 이상이 노션을 쓰고 있다.
한국에서도 비바리퍼블리카(토스), GS건설, 당근, 오늘의집 등 다양한 기업이 활용 중이다. [……]
그는 “노션은 레고와 같은 툴”이라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민첩하게 업무를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
모든 블록이 자유롭게 호환되고 어떤 것이든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노션은 실제 블록 방식으로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문서, 로드맵, 지식 허브 등을 생성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도 있다.[……]
노션은 ‘팬’이 많은 소프트웨어로 꼽힌다. 이용자들이 스스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사용법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건의하기도 한다.
코스로샤히 CTO는 “커뮤니티와 노션은 공생관계”라며 “많은 피드백을 사용자와 커뮤니티로부터 받아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 선보인 차트, 설문조사 기능은 커뮤니티에서 추가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노션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곧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만든 템플릿을 사고팔 수 있는 노션 마켓플레이스 역시 노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노션은 2020년 첫 외국어 버전으로 한국어를 채택하는 등 한국 시장을 ‘톱 티어’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의 노션 사용자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라고 그는 설명했다.
코스로샤히 CTO는 “한국 시장은 빠른 기술 변화에 대한 수용성이 뛰어나다”며 “노션은 최신 AI 기능을 제품에 반영해 창의적 업무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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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니님의 댓글
다른 협업 도구들도 다 좋은건데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문화도 정착 안되서 헤매는데 또 새로운 도구가 늘더군요
중요한건 도구가 아니라 협업 문화와 프로세스인데 말이죠
poweryjs님의 댓글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모든것들을 다꾸하듯이 해야하니
이게 남에게 보고하려고 예쁘게 파워포인트 만드는건지, 메모하고 자료정리하는용의 앱인건지 외적인것으로 너무 힘들더라고요
DdongleK님의 댓글
쓸수밖에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