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독점 해소 나선 美 법무부… 법원에 “크롬 강제 매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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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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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8월 구글과 검색 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승소한 법무부는 법원에 구글 크롬 매각을 명령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반독점 소송 이후 법무부는 구글의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의 사업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해 왔는데, 크롬 매각으로 가닥 잡은 것이다.
크롬 매각이 이루어질 경우, 구글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중략)
다만, 이 방안이 확정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반독점 소송에서 법무부의 손을 들어 준 워싱턴D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가 법무부의 안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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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할러님에게 답글
다른 브라우저가 많아도 이정도 점유율이면 독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브라우저가 많아도 이정도 점유율이면 독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할러님에게 답글
점유율이 깡패다보니 독점에 가깝고, 게다가 그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웹 표준에서 벗어나는 기능들로 크롬 브라우저에 사용자를 락인 시키고 있으니.. 반독점 제제를 받을만하죠..
할러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강제로 사용하는게 아니고 좋고 편해서 쓰는건데도 문제가 되나봅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할러님에게 답글
네, 다른 회사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방해하면 문제가 됩니다.
할러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처음부터 크롬이 혼자 독주했던 것도 아니고, 넷스케이프 -> 인터넷 익스플로러 -> 크롬으로 더 좋은 브라우저들이 나오는 것이라 개인적으로 좀 받아들이긴 어렵습니다. 다들 ms 오피스 쓰잖아요.. 암튼 상황은 알겠습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구구탄별님에게 답글
네, 크롬이 웹표준을 벗어난 신기술을 표준화와 관련없이 계속 적용하면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무기로 크롬 호환성을 높이면 표준에서 벗어날 수밖에 없도록 유도를 하는 바람에 웹표준이 많이 파편화 되어버렸죠.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구구탄별님에게 답글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표준이던 NPAPI 무시하고 PPAPI 만들어서 플러그인 시장을 크롬 전용대 타 브라우저용으로 양분시켜 놓기도 했고요, 이미 크롬 세상이 되다보니 이제는 아무도 신경을 안써서 자료도 잘 안보이는 것 같은데, 한때 크롬이 css 태그에다가 크롬전용 확장 옵션들을 많이 넣어서, 크롬용으로 웹사이트를 개발하도록 많이 유도했었던건 사실이죠. 결국 현재 MS Edge 까지 크로미움 엔진을 쓰다보니.. 그냥 크롬 표준이 사실상 웹표준처럼 되어버린거고요.
진서기님의 댓글
웹브라우저 시장도 전례(IE) 과도하게 독점 구도가 유지되면 사용자나 업계도 좋지 않은 듯 합니다.
Realtime님의 댓글
분리하라고 그냥 쉽게 분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른 구글 서비스하고 강하게 연결 되어 있어서 분사 하려고 해도 시간 꽤 걸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