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의존 줄인다"…MS, '365 코파일럿'에 자체·타사 AI 모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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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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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적 인공지능(AI) 모델을 확대 적용해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
24일 외신에 따르면MS는 자사의AI기반 생산성 도구인'365코파일럿'에 오픈AI'GPT-4' 모델만이 아니라 자체 개발·오픈소스 기반 모델을 추가로 도입하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MS가 도입 중인 모델로는 회사가 직접 개발한 소형AI모델 '파이-4'를 포함한 여러 오픈소스AI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MS는 깃허브와 소비자용 '코파일럿' 챗봇에서도 유사한 모델 다각화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깃허브는 지난해부터 구글과 앤트로픽 모델을 추가했으며 소비자용 '코파일럿'은 자체 개발 모델과 오픈AI모델을 병행 사용 중이다.
이러한 회사의 결정은'365코파일럿'이 기업 고객에게 투자 대비 수익(ROI)을 효과적으로 입증하지 못하며 직면한 어려움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IT기업이 '코파일럿'을 파일럿 단계에서 더 이상 진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반된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유로존 최대 은행 중 하나인BNP파리바 익자인은 올해'365코파일럿'의 유료 사용자가 1천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며 도입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MS는 최근 블로그에서 포춘 500대 기업의 70%가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S대변인은 "제품·경험에 맞춰 오픈AI의 다양한 모델을 통합할 계획"이라며 "파트너십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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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R님의 댓글
이론은 구글이 공개했고 서버랑 GPU야 클라우드에 넘치겠다 시간 벌기용으로 쓰고 자체 개발로 대체 하겠죠. 정해진 수순이라고 봅니다.
묵직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