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카카오 "유가족 요청시 참사 희생자 지인 연락처 알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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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9 19:04
본문
* 뉴시스 기사 내용 일부
https://v.daum.net/v/20250109151132123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09_0003026790
이름 등 기타 정보 제외한 전화번호만 제공
삼성전자, 애플, 카카오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희생자 지인 연락처를 제공하기로 했다. …
삼성전자는 이용자 설정에 따라 휴대전화에 연락처 등이 클라우드에 백업된다. 카카오톡에도 친구 정보 저장 시 전화번호 데이터가 서버에 남는다.
삼성전자와 카카오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따라 유가족에게 희생자 지인 전화번호만 제공한다. 해당 전화번호 소유자 이름 등 기타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애플은 자사 디지털 유산 정책에 따라 한국 정부와 협의해 유가족에게 희생자 지인 전화번호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계정 소유주가 생전에 자신의 데이터에 접근할 관리자 최대 5명에게 접근 키를 부여할 수 있다.
지정하지 않았다면 유가족은 미국 법원 명령서를 통해 고인의 애플 계정과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을 요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측은 애플이 미국 법원 명령서 대신 면책동의서(고인의 애플 계정을 요청자에게 이전하는 것을 요구하는 서면동의서)와 인감증명서 제출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구글에도 클라우드에 백업된 연락처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나머지 내용 생략]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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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폭풍의눈님에게 답글
애플은 이미 관련 프로세스가 있었습니다.
저도 디지털 레거시 정책을 제 애플 계정에 미리 세팅해 놓아서
제 사후에 누가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열어볼 수 있는지 미리 정해 두었고요.
저도 디지털 레거시 정책을 제 애플 계정에 미리 세팅해 놓아서
제 사후에 누가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열어볼 수 있는지 미리 정해 두었고요.
노말피플님의 댓글
디지털 유산 정책에 따라.... 제공해 준다고 하니... 요청하면 조건 없이 제공해 주는 것 아닌 것 같습니다.
아이리어펠님의 댓글의 댓글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그래도 미국법원까지 안가고 국내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로 소급적용해줬다는게 의외더라구요
폭풍의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