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작년 스마트폰 출하량 1위…삼성전자 2위, 샤오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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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파도파도 119.♡.16.226
작성일 2025.01.15 11:20
분류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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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해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시장조사업체IDC의 예비 자료를 인용, 애플이 지난해 출하량 기준 18.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18%로 2위였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샤오미는 13.6%로 그 뒤를 이었다.

상위 5대 스마트폰 브랜드 중 애플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하량이 각각 0.9%, 1.4% 감소했다. 반면 샤오미는 지난해 출하량이 15.4% 늘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4분기 출하량은 2.7% 감소한 5천170만대를 기록했고, 애플의 4분기 출하량은 4.1% 감소한 7천690만대였다. 샤오미는 이 기간 출하량이 4.8% 증가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2년간의 하락세에서 크게 반등했다. 샤오미와 오포, 아너 등 중국 업체들이 저가형 모델을 공격적으로 판매하면서 중국 내수시장을 빠르게 장악한 영향이 컸다.

IDC의 나빌라 포팔 수석 리서치 이사는 "202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낙관하고 있지만,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 인상 위협으로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중국 업체들은 저가형 및 중저가형 모델 수요에 힘입어 유럽과 아프리카 전역으로 입지를 넓히면서 작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56%를 차지했다. 분기당 시장점유율로는 사상 최고치다.

IDC의 앤서니 스카셀라 리서치 이사는 "폴더블폰의 경우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전체 시장 수요는 감소했다"면서 업체들도 연구 및 디자인 비용을 다른 분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댓글 3 / 1 페이지

이타도리님의 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3:18
대단하네요... 이게 판촉물량 밀어내기 등으로 달성한게 아니라 2007년 이후로 십몇년간 꾸준하게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이룩한 성과라서 정말 대단한 평가를 받을만 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할인없이 ASP는 지속적으로 높여왔으니 그 부분은 더더욱 놀라운 성과죠! 반면, 아이폰 매출/이익이 절대적이다보니 아이폰 맛가면 애플도 훅 가는거라서 그만큼 리스크도 높다능....ㄷㄷ

비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읍 (116.♡.148.36)
작성일 14:55
@이타도리님에게 답글 이미 애플의 컨텐츠와 서비스 부분 수익이 30%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타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타도리 (221.♡.171.117)
작성일 15:26
@비읍님에게 답글 제가 말한 "생태계" 라는게 컨텐츠/서비스 만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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