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황당오역에 사측 "시청자가 양해할 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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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오늘 기사 내용 일부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8280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963
YTN과 언론노조 YTN지부는 23일 'YTN 영어 홈페이지 오류 건' 등을 주제로 공정방송위원회 임시회의를 열었다. YTN 측이 공지한 회의 결과를 보면, 사측은 영어뉴스 홈페이지를 즉각 폐지하라는 언론노조 YTN지부 요구에 "우리 회사가 글로벌한 외연을 넓히는 차원에서 이런 부분들을 준비해야 되는 방향성은 맞는 것 같다"며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유진그룹이 지난해 초 YTN의 공적 지분을 인수한 뒤 YTN은 '아시아 넘버 원 보도전문채널'을 표방하며 영문뉴스 사이트를 개설했다. 내용 검수 인력 없이 번역기만 돌린 뉴스를 제공했고, 그 결과 상당수가 기존 단어의 뜻과 전혀 다른 표현으로 오역되고 있었다.
예컨대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을 'Actress Choi'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이 아니라는 의미의 '비명계'를 'screaming world'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Let's go' △수도방위사령관을 'water defense command'로 표기했다. […]
YTN은 현재 일본어, 중국어 홈페이지도 준비 중인데 YTN지부는 이 역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사측은 '이 페이지는 네이버 파파고의 자동 번역을 통해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공지하고 있었다며 오역 신고 페이지로 연결돼 시청자들이 양해할 것이라 생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에 이슈가 된 것은 특정 유튜버가 YTN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타락한영혼님의 댓글
‘이번에 이슈가 된 것은 특정 유튜버가 YTN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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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하네요.
소비자가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도 공격이라고 표현할 생각인가 봅니다.
코끼리님의 댓글의 댓글
어느하나 꽃밭이 아닌 곳이없네요.
솔고래님의 댓글
사람은 안쓸거면 검수라도 해야 그게 언론사 아닌가요? ㄷ ㄷ ㄷ
도시님의 댓글
셀빅아이님의 댓글
그냥 망해야죠.
방통위가 제대로 일 안하니 이렇게 되네요.
마이콜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