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포털의 눈물…카카오, 다음 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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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별

작성일
2025.03.13 19:40
본문
* 서울경제 기사 내용 일부
https://v.daum.net/v/20250313174109751
https://www.sedaily.com/NewsView/2GQ8AG6TUK
카카오(035720)가 포털 서비스 ‘다음’을 별도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정보기술(IT) 산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2014년 합병한 지 약 11년 만이다. 카카오가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을 제외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분사는 매각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한때 국내 1위 포털이었던 다음의 검색 점유율이 2%대까지 추락하면서 사업 재편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웹로그 분석 사이트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국내 웹 검색 시장에서 다음의 2월 평균 점유율은 2.73%에 불과했다.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의 모든 사업을 원점에 두고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내고 있어 비핵심 사업으로 분류되는 다음의 매각 가능성도 크다. [나머지 내용 생략]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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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 1 페이지
쟘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3 20:26
@맑을철님에게 답글
진짜 다음을 골로 보내서 영원히 내리막으로 보내버린 그 온라인 우표제군요!!!
솔직히 그거 누가 결정했을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그거 누가 결정했을지 궁금합니다.
AlexYoda님의 댓글
작성자
AlexYoda

작성일
03.13 20:29
사실, 포털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버렸죠. 이제 포털을 유튜브가 대체했으니.. 네이버도 사실, 검색으로 돈을 벌기보다는 쇼핑으로 돈을 벌고 있는 상태라..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4 00:07
@PWL⠀님에게 답글
카카오가 소발이 쥐잡기로 운좋게 카카오톡으로 성공을 한뒤로
그 뒤로는 전부 남의 밥그릇 뺏아먹는 사업밖에 안하잖습니까.
다음을 더 빨리 보내버린게 카카오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그 뒤로는 전부 남의 밥그릇 뺏아먹는 사업밖에 안하잖습니까.
다음을 더 빨리 보내버린게 카카오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fubu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4 13:25
@PWL⠀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네이버처럼 주요사업이나 컨텐츠를 다음에서 확장해야지
온갖 컨텐츠를 카톡에 붙여서 덕지덕지 무겁게 만들고, 시너지도 없고 왜 가져간건지 모르겠습니다.
온갖 컨텐츠를 카톡에 붙여서 덕지덕지 무겁게 만들고, 시너지도 없고 왜 가져간건지 모르겠습니다.
SleepingLion님의 댓글
작성자
SleepingLion

작성일
03.13 22:10
옛날 클량에서 카카오/다음 합병할 때 다음 버려질꺼다 라고 예상하셨던 분들 계셨던걸루... ㄷㄷㄷ
언더룩님의 댓글
작성자
언더룩

작성일
03.14 07:26
다음 뉴스 기사보면 지금까지 버틴것도 신기하지~
등신하나가 포털을 조진거지요 뭐~
다음빠였던 나도 요새는 다음 안본다 C8.
등신하나가 포털을 조진거지요 뭐~
다음빠였던 나도 요새는 다음 안본다 C8.
모빌맨님의 댓글
작성자
모빌맨

작성일
03.14 10:16
앞으로 포털은... 인터넷 검색 포털이 아니라 AI검색 포털이 대신해서 자리를 잡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메일도 기존 사용하던 서비스를 연동시키게 하고요.
네이버도 빠르게 적응하지 않으면 힘들겠어요.
이메일도 기존 사용하던 서비스를 연동시키게 하고요.
네이버도 빠르게 적응하지 않으면 힘들겠어요.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
작성자
귀가부부부장

작성일
03.14 10:33
애초에 카카오가 항상 그렇듯 빨아먹고 버릴 요량으로 인수한 거였죠. 빨아먹을 게 많았는지 꽤나 오래 버텼네요.
북풍님의 댓글
작성자
북풍

작성일
03.15 15:26
시대의 흐름에 뒤쳐져서 장강의 뒷 물결에 밀린 게 아니라 동업자한테 가진 거 탈탈 털리고 팔다리 꺾인 다음에 뒷 물에 뻥 차였는데 "이제 각자도생하자"고 얘기하는 것 보는 느낌이네요. 단물 빨릴 거야 예상된 일이지만, 진작에 분사를 했으면 진작에 살 길이라도 찾았을 텐데 참... 국내2위 포탈의 허망한 뒤안길입니다.
아구르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