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MSI 오늘 개막...T1, 남미 리그 우승팀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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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진행 방식(라이엇게임즈 제공)
2024 시즌 첫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가 1일 개막.
국내 리그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대표해서 젠지 e스포츠와 T1이 출전.
LCK 우승 팀인 젠지는 본선 격인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 준우승을 거둔 T1은 예선 격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참가.
T1은 개막일인 오늘 남미 리그 LLA 우승 팀인 에스트랄 e스포츠와 3전 2선승제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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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 맞설 LLA의 '에스트랄 e스포츠(EST)'에 대한 관심도 높다. 'EST'는 멕시코의 프로게임단으로 2019년에 창단했다. 4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끝에 올해 창단 첫 LLA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에서는 작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출전한 디팬딩 챔피언 모비스타 알세븐을 꺾으며 신흥 강호 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MSI에는 전 세계 8개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팀이 참가한다. 4대 리그로 꼽히는 LCK(한국), LPL(중국), LEC(EMEA, 유럽·중동·아프리카), LCS(북미) 지역에게는 각각 2장의 티켓이 배정됐다. VCS(베트남), PCS(아시아 태평양), LLA(라틴 아메리카), CBLOL(브라질)에서는 스프링을 우승한 한 팀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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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MSI 우승팀은 롤드컵 진출권을 얻게 된다.
준우승을 차지하는 지역에는 월드 챔피언십 추가 진출권이 부여된다. 다만 우승팀이 진출권을 유지하려면 소속 지역리그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