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내부, 실제로 보면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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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의 내부를 실제로 보면 어떤 모습일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초질량 블랙홀의 내부 모습을 시각화해 영상으로 공개했다고 IT매체 BGR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질량 블랙홀의 내부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사진=NASA 고다드)


해당 영상은 NASA 기후 시뮬레이션 센터의 디스커버(discover)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초질량 블랙홀에 카메라가 들어가면 어떤 광경이 담길지 보여준다.


블랙홀은 중심 밀도가 매우 높고 거대한 질량에 의한 인력이 주변의 모든 물질을 빨아들이면서 주변의 시공간 또한 휘어지게 만든다. 블랙홀의 특징을 시각화한 해당 영상에서 상대성 이론의 영향으로 생성되는 블랙홀의 여러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NASA 고다드 유튜브 캡쳐


먼저 블랙홀 주위의 밝게 빛나는 ‘광자 고리‘(photonring)를 확인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설명하는 시공간의 경계인 ‘사건의 지평선’이 보인다.


시뮬레이션된 해당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은 약 2천500km에 달하며 이는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약 17%에 해당한다고 NASA는 밝혔다. 중력에 의해 빨려 들어가는 물질들이 뭉쳐져 원반처럼 보이는 ‘강착 원반’(accretiondisk)이 블랙홀 중심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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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님의 댓글

어차피 내부는 암흑이니.. 그냥 검은 방이라 치고,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면 그냥 진공에 갇히는걸까요? 아님 어딘가로 던져지는걸까요?

weakness님의 댓글의 댓글

암흑 속에서 영원히 추락합니다.
내려가는 대상의 시간이 서서히 멈추기 때문이죠.

밖에서 보기엔 추락 소멸 .
떨어지는 대상이 느끼기엔 영원한 추락.

iamchp님의 댓글

이웃삼촌님의 댓글

기사 내용중 2,500km가 태양과 지구사이 거리의 17% 라굽쇼? 기자 수준하고는…
위에 올려주신 링크 보니까 25,000,000km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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