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용 클로드 앱, ChatGPT와 비교해 반응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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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chCrunch 기사 - Anthropic’s Claude sees tepid reception on iOS compared with ChatGPT’s debut
[기사 일부 Claude 3 Opus 번역]
ChatGPT 이외 모바일 AI 챗봇 앱 소비자 수요가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이번 달 초 Anthropic(앤트로픽)에서는 iOS용 첫 모바일 앱을 공개하며 무료, 유료 사용자 모두 Claude(클로드) 3 모델을 쓸 수 있게 했습니다. 웹 버전 기능과 기록 동기화, 사진 업로드 기능을 제공하지만, 출시 첫 주 전 세계 다운로드 수는 157,000회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ChatGPT는 미국 iOS 출시 5일 만에 480,000회 설치를 기록했습니다. [...]
Claude 다운로드가 많았던 3대 주요 시장은 미국(50% 점유율), 일본(11%), 영국(8%) 순입니다.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Claude 출시 후 앱에 관한 관심이 가파르게 떨어졌습니다. 출시 1주일 만에 다운로드 수가 5자리에서 4자리로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ChatGPT 경쟁 앱에 대한 소비자 수요나 브랜드 인지도가 같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ChatGPT는 시장이 공식 AI 도우미를 기다리던 시기에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다른 회사 앱들이 AI 도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활용해 'ChatGPT' 또는 'AI 챗봇'이라고 이름을 붙여 마치 공식 OpenAI 제품인 것처럼 사용자를 현혹했습니다. 대부분 높은 가격 구독을 요구하는 유료 앱이었지만, 순위 상위권에 있던 앱들은 ChatGPT가 앱스토어에 데뷔하기 전까지 수백만 달러 소비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앱들이 ChatGPT에게는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도움이 되었지만, Anthropic Claude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Claude는 ChatGPT가 iOS에 처음 나왔을 때보다 더 많은 AI와 경쟁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구글은 어시스턴트와 iOS 검색 앱을 포함한 제품 전반에 AI를 통합했습니다. 여기에 구글은 자체 AI 챗봇 'Bard'를 'Gemini'로 이름을 고치면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동시에 Quora의 Poe 같은 통합 서비스들은 AI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가 ChatGPT, Claude 등 다른 AI 모델들을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후 내용 생략]
plaintext님의 댓글
기사처럼 초기 선점 효과가 특히나
최신가술+호가심+공포감 등으로
극대화 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chatgpt 가 나쁘단건 아니고요 ^^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
ChatGPT는 서버 부담을 줄이려고 너무 많이 손댄것 같더라구요...불성실해요...
MDB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