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티몰, 국내 진출…韓 법인 설립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14 02:25
본문
알리바바그룹의 중국 내수용 플랫폼인 타오바오와 티몰이 국내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1월 한국 법인인 '타오바오티몰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12억8000만원으로, 앞서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입주한 서울 중구의 한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대표는 40대 중국 국적의 인물이다.
타오바오와 티몰은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내수용 e커머스 플랫폼으로, 이 중 타오바오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로 손꼽힌다. 중국 외 지역 국가에서 개인 소비자들을 상대로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는 달리, 타오바오와 티몰은 중국 내수시장에서 오픈마켓의 형태로 운영된다.
(....)
타오바오티몰코리아는 국내 판매자들의 중국 플랫폼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개인판매자 및 중소 업체들의 타오바오 및 티몰 입점이 한층 수월해지는 셈이다. 앞서 알리바바그룹은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한국 산업 리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참가 기업들에게는 사업 전략과 운영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알리바바그룹 관계자는 "현재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댓글 3
/ 1 페이지
야근의요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