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법원 전산망서 개인자료 1천GB 빼냈다... 유출자료 99.5%는 내용도 확인 못해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17 18:17
본문
법원 전산망이 북한 해커들에게 뚫려 대한민국 국민의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말 불거진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을 국가정보원, 검찰과 합동 조사·수사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수사 결과 법원 전산망에 대한 침입은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에 총 1014GB의 법원 자료가 8대의 서버(국내 4대·해외 4대)를 통해 법원 전산망 외부로 전송됐다.
수사당국은 이 중 1대의 국내 서버에 남아 있던 기록을 복원해 회생 사건 관련 파일 5171개(4.7GB)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나머지 7개의 서버는 이미 자료 저장 기간이 만료돼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상세 기사는 링크를 확인 바랍니다.
댓글 5
/ 1 페이지
튜비님의 댓글
비밀번호가 6년간 123qwe였다니 그냥 해킹이 아니라 다운로드 수준이였을거 같네요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40513/124903695/1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40513/124903695/1
marone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