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통한 옥시토신 투여가 외로움을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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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hil2030 211.♡.217.192
작성일 2024.05.20 14:28
분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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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토신이 외로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연구에서 '포옹 호르몬'의 효과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있었습니다.



외로움은 질병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대한 건강 문제입니다. 우울증, 심장병 또는 치매 - 지속적으로 외로운 사람들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습니다. 본 대학병원과 본대학교에서 연구를 하는 야나 리버츠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과 루르대학교의 디르크 쉴레 교수는 외로움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78명의 외로움을 느끼는 여성과 남성을 대상으로 한 대조군 연구에서 이른바 '포옹 호르몬'인 옥시토신 코 스프레이를 투여했습니다. 올덴부르크대학교, 보훔대학교, 프라이부르크대학교, 하이파대학교(이스라엘)도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이 관찰한 효과는 향후 외로움과 그로 인한 심각한 결과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야나 리버츠 박사는 국제 연구팀과 함께 '포옹 호르몬'이 단기적으로 외로움의 감정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두가 아마 외로움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사회적 관계를 양적 또는 질적으로 부족하다고 인식할 때 발생합니다. 하지만 지속되면 많은 정신적, 신체적 질병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성적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중재 방법이 부족했습니다.



주연구자인 야나 리버츠 박사와 디르크 쉴레 교수, 그리고 제1저자 루벤 버거(본대학병원)는 최근 연구에서 유대 호르몬 옥시토신이 외로움에 대한 집단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이 개념 입증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5주간 주 1회 집단 치료 세션을 받았고, 옥시토신 코 스프레이가 추가로 투여되었습니다. 대조군에게는 위약이 투여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외로움 인식은 연구 초기, 모든 세션 완료 후, 그리고 추적 관찰 시점(3주 및 3개월 후)에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각 세션에서 급성 외로움 감정, 스트레스 수준, 삶의 질, 치료 관계가 평가되었습니다.



연구 주연구자인 리버츠 박사는 "심리적 중재는 모든 치료 그룹에서 스트레스 인식 감소 및 전반적 외로움 개선과 관련이 있었으며, 3개월 후 추적 조사에서도 여전히 관찰되었다"고 요약합니다. 옥시토신은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외로움, 삶의 질 또는 인지된 스트레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위약에 비해 옥시토신을 투여받은 참가자들은 세션 후 급성 외로움 감정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옥시토신 투여는 그룹 구성원 간 긍정적 유대감을 향상시켰습니다.



"우리가 관찰한 매우 중요한 점은 옥시토신이 다른 그룹 구성원들과의 긍정적 관계를 강화하고 초기부터 급성 외로움 감정을 줄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심리치료 초기에 이를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자마자 문제가 지적되면서 환자들이 치료 전보다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관찰된 옥시토신 투여 효과는 결국 외로움을 겪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치료를 받도록 돕습니다."라고 리버츠 박사는 설명합니다. 이 심리학자는 옥시토신을 만병통치약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모든 경우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이번 연구에서 옥시토신 투여의 장기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중재 시 긍정적 효과를 얻는 데 옥시토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옥시토신의 급성 효과를 장기적 이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중재 디자인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Claude에서 요약, 번역한 글입니다>>


댓글 7 / 1 페이지

도깨비님의 댓글

작성자 도깨비 (183.♡.61.131)
작성일 05.20 14:44
연애하다 지쳐서 3개월동안 쉬는중인데..이제 무서워서 못만나겠어요. 외로움은 덕질로 해소

Realtime님의 댓글

작성자 Realtime (75.♡.158.112)
작성일 05.21 00:24
앞으로 정신과에 옥시토신 투여 받으러 가면 상담실에서 꼭 껴안아 주나요? 마동석씨 같은 삼춘이나 오은영 박사 같은 분이....?
(상담실 팻말 아래 보이는 "진실의 방")

Jav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21 00:41
@Realtime님에게 답글 진짜로 갈비뼈가 으스러지면 어쩌시려고요?

Realtim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ealtime (75.♡.158.112)
작성일 05.21 01:41
@Java님에게 답글 앞이빨이 쏙 빠지도록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외로움을 이길 수 있다면 감내 해야죠 ㅎㅎ

도깨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도깨비 (183.♡.61.131)
작성일 05.21 09:00
@Realtime님에게 답글 허그 1회당 10만원, 감정적 호소 들어주기는 일반 상담에 비행 +20% 비용 추가로 되지 않을까요?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5.21 00:44
필라델피아 2탄이 될 수도 있겠네요.
마약좀비에 이은 옥시토신 좀비.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23.♡.212.175)
작성일 05.28 10:56
화성에 사람을 보낼 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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