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CEO, 2029년까지 Arm 칩이 윈도우 PC의 50%를 추월할 것이라고 대담하게 예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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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CEO, 2029년까지 Arm 칩이 윈도우 PC의 50%를 추월할 것이라고 대담하게 예측하다.
Arm의 CEO인 르네 하스는 자사의 설계를 기반으로 한 칩이 현재 거의 독점적으로 인텔과 AMD의 영역인 PC 시장에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Arm의 설계를 사용한 칩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IoT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PC 시장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 노트북과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둔 것은 Apple의 M 시리즈 칩입니다.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하스는 "향후 5년 안에 Arm의 윈도우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강력한 예측이 가능한 이유는 현재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 중인 노력 덕분입니다.
두 회사는 새로운 Copilot+ 캠페인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Arm의 설계를 활용한 Snapdragon X 칩이 출시 예정인 노트북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PC는 다시 태어났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는 Haas가 자신감을 갖게 하는 바다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그 이상입니다. 윈도우와 퀄컴은 개발 키트와 툴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참여시키는 데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Haas는 "그들(Microsoft)은 지난 몇 년 동안 (개발자 도구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것을 훨씬 뛰어넘었고, 정말 잘 해냈다"고 말하며 "그들은 소프트웨어 관점에서 매우, 매우 헌신적이다"라고 덧붙입니다. 개발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Haas의 예측을 현실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인텔과 AMD는 PC 시장에서 Arm의 존재를 주목하고 있으며, 최근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인 제품을 내놓을 것입니다. 향후 몇 년 동안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입니다.
날씨는어때님의 댓글의 댓글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곡마단곰탱이님의 댓글
프로그램 호환성은 언제나 닭과 달걀 문제였는데, 신규 플랫폼 사용자가 늘어나면 해당 프로그램 회사에서 수정된 버전을 내어 놓을 준비를 하고, 버전 업그레이드 비용을 서비스 제공 업체쪽으로 청구하게 되겠지요.
Adobe, Chrome, 반디소프트 제품도 이미 ARM64용으로 준비가 끝난 듯 보여서 개인용 사용자들도 옮겨갈 준비가 어느 정도는 된 듯 합니다. 호환성 문제는 늘 그렇듯이 게임과 Active X 출신인 금융권 보안 프로그램들이라서 우회 경로가 있을 수 있어 보여집니다.
월말에 배송될 Qualcomm Copilot PC 한번 써보고 지난 12년의 한을 풀 수 있을지 소감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마을님의 댓글
저가 ARM제품들의 성능이 제법 나오는 시점부터는 신규상품 중심으로 증가하기는 할텐데.. 내가 왜 그걸 사야하지? 라는 의문을 지울 수가 없네요...
핫산V4님의 댓글
17년에 나온 8700k가 아직도 쓸만해서 향후 1~2년간은 더 쓸거같은데
노트북은 몰라도 데스크탑 시장에선 암만 성능 좋고 뭐 좋고 좋다 해도
확실히 바꿔야 한다는 원동력이 없으니까요..
arm칩 아니면 안되는 뭔가가 있는게 아닌 이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