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폰 수리 맡겼다 '화들짝'…"집에 가져가 사진 봤다"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youtu.be/QcwAy7227hY?si=UJVDw-rxxq4dyZMs
모르는 사람이 내 휴대전화를 뒤져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휴대전화가 고장 나서 수리를 맡겼는데 수리센터 직원이 사진을 훔쳐봤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고객의 휴대전화를 집까지 가져가서, 무려 한 시간이 넘게 사진첩을 봤다고 합니다.
한 달 전, 30대 이 여성은 휴대전화 액정이 망가져 늦은 오후 서울의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전산상의 문제로 당일 수리가 어렵다는 말에 일단 맡겨 놓고 다음 날 찾으러 갔습니다.그런데 휴대전화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됐습니다.배터리 사용 기록을 확인해 보니, 수리를 맡긴 이후인 저녁 7시부터 9시 사이에 사진첩과 내 파일, 메시지에 접근한 기록이 남아 있던 겁니다.
[피해 여성 : 가족들 여권 사진이라든지 다이어트하면서 '눈바디'(몸 상태 체크) 사진 많이 촬영하잖아요. 좀 벗고 있는 (사진들도)….]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 달라는 계속된 요청에, 센터 측은 수리 직원이 휴대전화를 집에 가져가서 봤다는 답을 내놨습니다.
삼성은 "개인 직원의 일탈로 발생한 문제이지만 관리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상과 재발 방지 시스템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등록일 00:20
-
등록일 06.29 12:15
-
등록일 06.23 04:06
-
등록일 06.15 21:41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 24년 8월 27일 출시 [새로운 소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 24년 8월 27일 출시 댓글 32등록일 06.10 02:40
대한민국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Superjh21님의 댓글의 댓글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다른 분들도 그걸 아시면 좋겠다는 거고요.
제가 언제 기사에게 문제가 없다고 했나요?
hexley님의 댓글의 댓글
“피해자분이 잘 몰랐나보네요.” 이렇게만 쓰면 누구도 그런 의도로 이해를 안할겁니다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안그래도 읽는 사람 입장에서 충분히 전달이 되게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대전자님의 댓글의 댓글
근데 수리모드 켜서 가도 꺼서 비밀번호 적어달라고 하는게 비일비재합니다. 의미 없는 기능이에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 문제들이 자꾸 나오니까 만든 기능이잖아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이죠.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기사가 어떤 인간인줄 알고 비밀번호를 제시합니까?
시스템에게 맡기기만 해서는 절대로 자신을 지킬 수 없어요.
물론, 가해자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스스로의 행동이 무슨 문제를 일으킬지 잘 대비하는 것도 필요해요.
난쟁이프로도님의 댓글의 댓글
그때 당시 삭다 로그인 다 풀고 다 웹브라우저 기록 지우고 클라우드 다 로그아웃 하고 파일에 있는 것들 다 삭제하고요.
지금 생각하면 이걸 왜 소비자 다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 기사 보고 수리모드 처음 있는거 알았어요.
이걸 피해자 탓하니깐 기분 정말 안좋네요.
가해자가 잘못한건 맞지만이 아니라
삼성 엉망진창인거에요:
그때 당시 나도 아무것도 모르고 비밀번호 알려주는게 당연한 줄 알았죠.
이 기사 보니깐 당시 비밀번호 알려준게 어처구니 없었던거네요.
저도 그때 당시 뭣도 모르고 맡겼는데 제가 바본인건가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전적으로 삼성 수리기사들이 잘못한게 맞습니다.
이제 비밀번호를 전달하는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잘 아셨으니 앞으로 같은 일을 당할 위험은 없으시겠네요.
그리고, 이 댓글을 보신 분들도 삼성에 핸드폰 수리맡길 때에는 수리모드라는게 있다는거하고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안된다는거는 잘 아시게 되었으니 다행이고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보기에는 님이 억지주장을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님이 제 댓글을 곡해한다는 겁니다.
저는 님에게 아무 관심도 없어요.
님의 사정이 제게 왜 중요하겠습니까?
제가 처음 댓글을 쓴 목적도 회피기능이 있는데도 몰라서 안썼으니 안타깝다는 것이었고, 지금도 계속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제 주장은 다 적었으니 추가로 글은 안쓰겠습니다.
난쟁이프로도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틀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핀트 이해 못하고 화낸 제가 잘못한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기사에게 문제가 없다고 했나요?
다른 분들도 회피수단이 있으니 그걸 아시면 좋겠다는 겁니다.
초천재님의 댓글의 댓글
수리모드가 있든지 없든지 저런 일은 일어나면 안되는 것인데 마치 수리모드가 있는지 몰라서 저렇게 됐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멘트가 물타기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본인을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요.
가사라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새로운 포인트를 짚었는데 다른 분들은 현재 포인트를 바라보고 있었으니 오해할 소지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전기양님의 댓글의 댓글
ratworld님의 댓글의 댓글
삼성센터측에서 이런 일이 또 일어난거니 강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pAlE님의 댓글
나무플러스님의 댓글
녹스니..암호화니..해본들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하네요. 그냥 쏵다 보고 다 갖고 갈 수도 있을 듯 한데요..ㅎㅎ
휘뚜루님의 댓글
수리시, 수리모드로 전환해달라고 수리기사가 요구해야하도록 규정을 바꿔야 할 것 같네요.
저항R님의 댓글의 댓글
번호표 뽑을때부터 서비스모드 강제로 해야만 접수가 가능한 방안을 만들어야죠.
알음알음 아는 놈만 피해가는 건 안 좋은 방벚으로 보입니다.
삼알배엽바척님의 댓글
사내직원 후원단체(정치인??) 내역 사찰에 이어
서비스직원의 사찰할 자유 존중!
훌릴레오님의 댓글
규스파님의 댓글
@가사라 님 덕분에 좋은거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옐로우몽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