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데본씽크랑 옵시디언 함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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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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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두 프로그램을 활용하시는 지 노하우를 여쭙고 싶네요.
저는 데본싱크에서 제텔카스텐 방식으로 쓴 리치텍스트들이 있는데,
그걸 옵시디언에서 여니까 깨지더라구요.
그래서 통합하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옵시디언에 쓴 마크다운 노트 폴더를 데본씽크에 DB로 만들었는데
이상하게 EBUP 파일로 인식하더라구요?
제가 뭔가 설정을 잘못한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시고 계신가요?
댓글 4
냥아치님의 댓글
저도 옵시디언과 데본싱크 둘 다 사용합니다. 반갑네요 :)
시험삼아 사용 중인 obsidian 폴더를 devonthink에 넣어봤는데 제 경우는 epub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사용 중이신 obsidian plugin에 포함된 파일 중 하나가 잘못 인식하도록 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rtf 파일을 md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은 검색해보니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pandoc 툴을 사용하는 방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직접 해보지 못해서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장담하기 어렵겠네요.
저도 초기에는 devonthink에서 파일 저장과 .md 파일로 zk 노트를 작성했었는데요, obsidian을 쓰게 되면서 devonthink에는 html, office 파일, pdf 파일 정리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웹 스크랩에 관해서는 에버노트만큼은 아니지만 devonthink도 꽤 쓸만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선호하는 방법은 Formatted Note 파일 타입으로 하나 만들고 여기에 웹 컨텐츠를 복붙해두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html에 링크가 걸린 image 파일 자체가 base64로 인코딩되어 함께 저장됩니다. 웹 스크랩 파일 자체의 크기는 커지지만 원본 사이트에서 파일이 삭제되거나 옮겨져도 내가 들고 있는 웹 스크랩에는 온전히 남아있게 되는 거죠.
devonthink와 obsidian 사이의 상호 연결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devonthink 파일의 아이템 링크를 따서 obsidian markdown 파일에 링크를 걸어두곤 하는데, 반대로는 안합니다.
devonthink의 아이템 링크는 대상 파일을 옮기거나 수정해도 바뀌지 않지만 obsidian의 아이템 링크에는 경로명과 파일명이 들어가 있어서 파일을 옮기거나 파일명을 수정하는 순간 링크가 깨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시험삼아 사용 중인 obsidian 폴더를 devonthink에 넣어봤는데 제 경우는 epub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사용 중이신 obsidian plugin에 포함된 파일 중 하나가 잘못 인식하도록 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rtf 파일을 md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은 검색해보니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pandoc 툴을 사용하는 방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직접 해보지 못해서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장담하기 어렵겠네요.
저도 초기에는 devonthink에서 파일 저장과 .md 파일로 zk 노트를 작성했었는데요, obsidian을 쓰게 되면서 devonthink에는 html, office 파일, pdf 파일 정리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웹 스크랩에 관해서는 에버노트만큼은 아니지만 devonthink도 꽤 쓸만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제가 선호하는 방법은 Formatted Note 파일 타입으로 하나 만들고 여기에 웹 컨텐츠를 복붙해두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html에 링크가 걸린 image 파일 자체가 base64로 인코딩되어 함께 저장됩니다. 웹 스크랩 파일 자체의 크기는 커지지만 원본 사이트에서 파일이 삭제되거나 옮겨져도 내가 들고 있는 웹 스크랩에는 온전히 남아있게 되는 거죠.
devonthink와 obsidian 사이의 상호 연결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devonthink 파일의 아이템 링크를 따서 obsidian markdown 파일에 링크를 걸어두곤 하는데, 반대로는 안합니다.
devonthink의 아이템 링크는 대상 파일을 옮기거나 수정해도 바뀌지 않지만 obsidian의 아이템 링크에는 경로명과 파일명이 들어가 있어서 파일을 옮기거나 파일명을 수정하는 순간 링크가 깨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돌고래친구님의 댓글
저는 모든 PDF자료를 데본싱크에 저장해 두고 Zotero와 옵시디언에 링크를 걸어서 Zettelkasten 메모 작성에 활용합니다. 특히 데본싱크에 특정 구문 링크 기능이 있어서 문헌 메모할 때 인용할 부분 링크 걸기에 좋아요. 그러니까 메모 작성은 옵시디언, 자료는 데본씽크, 서지 정보는 Zotero에 있는데, Zotero의 서지 정보를 옵시디언에 불러오면 자동으로 문헌 메모 제목과 메타 데이터(속성)이 생성되고, 본문 내용에 데본씽크에 마크한 부분을 링크하는 겁니다. 링크 제목은 해당 구문에 대한 간단한 요약을 씁니다.
행복부자님의 댓글
데본은 자료 정리 및 DB 용으로
옵시디언은 ... 뭐랄까 ... 미팅자료 등 매일매일 직접 작성하는 파일들과 웹링크 번역용으로 사용 중입니다.